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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5월 1일 포르투갈

박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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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 여기트래블 참여 팀 “25년 5월 1차 포르투갈”<a href="https://www.heretravel.co.kr/master/37297">포르투갈 여행 8일 (리스본+포르투+신트라+호카곶+코임브라, 세미 패키지)</a>  💛 여기트래블 신청 이유 포르투갈이 너어어무 가고싶어서 스페인 포함되지 않은 ‘포르투갈 단독 세미패키지’를 작년 말부터 계속 알아보던 중, 여기트래블 패키지를 알게 되었어요. 제가 알아봤을 당시만 해도 포르투갈 단독 세패는 ‘여기트래블’과 ‘***트래블’ 이렇게 두 군데만 운영 중이었고, 450만원 정도하는 타 업체 대비 부족함 하나 없어 보여 큰 고민없이 신청했습니다 ㅎㅎ 사실 작년 겨울에 ‘타 업체(***유로)’를 통해 동유럽 7박 9일 여행을 다녀왔는데 숙소 컨디션이나 야경 투어, 가격, 현지에서 발생한 문제 처리 등 뭐 하나 마음에 드는 것은 없어서 새미패키지에 대한 고민이 있었으나..ㅠㅠ  숙소며 이동수단 알아보는 것도 지치고 동행 구하기도 귀찮고,, 사람들 만나기에는 최고인 것 같아서 다시 세미패키지사를 찾게 되더라구요 🥹 그런데 “여기트래블”에서 한 이번 여행에서는 사람들도 너무나 좋았지만 업체에 대한 만족도가 정말 높았어요!! ▶ 숙소 컨디션 우선 숙소 컨디션은 최고였습니다 👍🏻 작년 겨울 타 업체에서 뒷통수 맞은 경험이 있어^^.. ‘정말 4성급이겠어’ 생각했는데 진짜 진짜 좋았구요, 포르투에서는 하루 더 머무르려고 당일 건으로 결제하니 조식 포함 20만원 중후반 정도 되는 그런 곳이었어요! 🫢 여행하면서 피곤하면 안 되잖아요,, 방음도 어느 정도 잘 되고 침대도 폭신하구 조식도 맛있어요,, 꼭 드세요 진짜 😍 베드버그 스프레이 들고갔는데 한 번도 안 뿌렸어요! 모기만 물리고 멀쩡합니당,, 5월 이후에 가시는 분들 버물리 챙겨가세요  ㅋㅋㅋ 이틀 내리 비온 뒤, 숙소에서 만난 일출은 너무나도 예뻤습니다!<img class="image_resized" style="aspect-ratio:700/933;width:38.72%;" src="/uploads/ck_editor/2025/05/19/b79c61d38f419ae35f4cc431ed6db61db9eae9a1.jpeg" width="700" height="933">      <img class="image_resized" style="aspect-ratio:700/933;width:38.53%;" src="/uploads/ck_editor/2025/05/19/a5bee064ed209336120bdc8b8b41caf3d45628cb.jpeg" width="700" height="933">      ▶ 야경 투어 그리고 또 좋았던 건 야경투어인데요, ‘타업체’에서는 투어 중간에 길을 잃던 이탈하던 상관하지 않고, 그저 같이 걸어가는 길 잘 아는 사람이 +1명인 느낌이었다면..‘여기트래블’은 장소마다 부가적인 설명도 해주시고, 유연하게 자유시간도 적절히 주시고, 중간중간에 인원 체크도 계속하시는 걸 보고 전문적이고 케어 받고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 ▶ 트래블 키드 등 마지막으로 잔잔하게 오랫동안 감동받은 포인트는 키트인데요 🥹키트 그 자체로도 너무 감사하지만, 솔직히 업체 입장에서는 주지 않아도 되는데 여러모로 여행자 입장에서 많이 생각해주고 있다는 그 마음이 정말 감동이고 감사하더라구요..ㅠㅠ❤️그리고 저는 패키지 일정보다 일주일 정도 미리 와있었는데 여행 전에도 리스본 몇 시에 도착하는지 차 편이랑 시간 물어봐주시구, 중간에도 전화 한 번 오셔서 변동사항 있는지 체크하시더라구요~  그런 배려와 케어 덕분에 저희는 오로지 여행에만 집중할 수 있었고, 여행은 두 말할 것 없이 너무나도 즐거웠습니다 🥰  💛 여행 경비(환전 금액/쇼핑/생활비/교통비 등) 저는 스페인(개인 일정) 포함해서 총 16박 17일 이었어요! 마이리얼트립 같은 곳에서 투어(근교/시내/와이너리/스냅 등)도 개인적으로 많이 신청하는 편이라 경비는 뭐,, 스페인/포르투갈 경제에 이바지하고 왔습니다 ^^ 환전은 투어에서 현금으로 달라는 곳이 있어서 많이 넉넉히 들고 간 편이고, 120유로 정도 남았어요!제가 방문한 식당은 모두 카드가 가능했고, 진지냐;체리주(1.55유로) 등 엄청 소액만 아니면 현금 쓸 일은 거의 없어요 ㅎㅎ  ▷ 환전 : 300유로 ▷ 투어 : 약 150만원▷ 쇼핑 : 기념품 기준 약 300유로▷ 식대 :  식사마다 와인 bottle로 마셨을 때 기준, 일별 약 60유로~70유로▷ 교통 : 우버/볼트 사용, 하루에 4~6번 탔을 때 기준, 일별 약 30~40유로              (출퇴근 시간, 야간에 비싸지는데 그 때 많이 탔어요ㅠㅠ 바쁜 시간 피해서 타면 숙소에서 시내까지 5유로도 안 합니다!)  💛 여행 준비물 16박 17일이 기준입니당! 😊 ▷ 캐리어 : 28인치 (여행은 길었지만 무게 때문에 봄~가을철에는 26인치도 적당할 것 같았어요! 겨우 23kg 맞추고 와인은 결국 리스본 면세점에서 사갔답니다..🥹)▷ 짐 개수 : 28인치 캐리어, 보스턴 백, 크로스 백▷ 의류 : 5월 첫 째주 기준,  저는 추위를 많이 타서 야경보는데 힘들었어요,,ㅎㅎ▷ 추천 여행 준비물     - 우산 : 바람이 많이 불어서 언제 비구름이 올 지 몰라요ㅜㅜ    - 겉옷 : 아침 저녁으로는 춥습니다! 진짜 추워요,, 야경 볼 거면 꼭 챙기기     - 밴드 등 상비약 : 돌 길에 넘어지면 아파요,, 무릎도 까집니다. 조심하세용 🥲   - 주전부리들 : 생각보다 제때 밥을 못먹어서 간단히 먹을 거 가져오면 좋을 것 같아요 ㅎㅎ 다같이 공원에서 와인 마실 때 먹을 안주거리도 좋습니다 > <    - 비타민 : 여행은 체력 싸움입니다. 체력이 약하면 비타민으로 버티세요!<img class="image_resized" style="aspect-ratio:700/933;width:33.3%;" src="/uploads/ck_editor/2025/05/19/87f1bef81d652a176e81ab14f077d2f5024fc5cd.jpeg" width="700" height="933">   <img class="image_resized" style="aspect-ratio:700/933;width:33.3%;" src="/uploads/ck_editor/2025/05/19/f30ca5a45d47bc4b744bdc66548b7dd6631c4b02.jpeg" width="700" height="933">  💛 BEST 3 여행지 BEST 3 : “리스본 벨렝지구” 바람이 굉장히 많이 불지만 너무 예쁜 곳이에요! 수도원은 일요일에 9시 반쯤 도착해서 1시간 가량 기다렸지만, 팀원분들이랑 같이 에그타르트 나눠먹고 얘기하니 시간이 금방 갔어요 ㅎㅎ  벨렝탑은 공사 중이라 아쉽게도 들어가진 못했지만 밖에서만 봐도 예뻤습니다! 😆 이후에 국립 타일박물관도 들렀는데 정말 다양한 아줄레주 양식이 있어서 관심 있으신 분들은 들러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img class="image_resized" style="aspect-ratio:700/933;width:39.82%;" src="/uploads/ck_editor/2025/05/19/2b3637dce7ef7cf30c6e7f019aee24e47d99480f.jpeg" width="700" height="933">    <img class="image_resized" style="aspect-ratio:700/933;width:39.76%;" src="/uploads/ck_editor/2025/05/19/de3aa78fd8acb4a1bb0a9e1f526a5a3c3d2c89b6.jpeg" width="700" height="933">  BEST 2 : “리스본 그 외 지구” 및 “근교” 리스본은 그 도시만으로도 구경할 것들이 많았지만 근교도 너무 좋았어요!여기트래블에서 호카곶, 신트라 방문하고, 별도 투어로 나자레, 알코바사, 오비두스도 다녀왔어요~ 😊  나자레, 알코바사는 크게 구경할 거리는 많이 없었지만 그 여유로움이 좋았고, 오비두스는 아기자기하게 구경거리가 많아서 리스본에서의 일정이 넉넉하다면 추천 드려요! :)<img class="image_resized" style="aspect-ratio:700/933;width:31.21%;" src="/uploads/ck_editor/2025/05/19/9d0f02f0a6cce0dd7aace6a6f133993fae366921.jpeg" width="700" height="933">     <img class="image_resized" style="aspect-ratio:700/933;width:31.02%;" src="/uploads/ck_editor/2025/05/19/9523ca2d0c09cc36b027d335096f56fcb7f430a6.jpeg" width="700" height="933">    <img class="image_resized" style="aspect-ratio:700/933;width:30.91%;" src="/uploads/ck_editor/2025/05/19/f5cbbba77f02bc7bec592671232af8fc9aba2325.jpeg" width="700" height="933"> <figure class="image image_resized image-style-side" style="width:55.56%;"><img class="image_resized image" style="aspect-ratio:700/525;" src="/uploads/ck_editor/2025/05/19/c43c86f8e5dc57c62088ca1f70a7eb32663001da.jpeg" width="700" height="525"></figure><img class="image_resized" style="aspect-ratio:700/933;width:31.36%;" src="/uploads/ck_editor/2025/05/19/e6538b48dae3d9c108e3cda5cb40a98b5527b804.jpeg" width="700" height="933">             BEST 1 : “포르투"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오고 싶은 포르투! ❤️ 사실 여행 2주 쯤 되는 시점에 도착해서 몸도 피곤하고 건물도 다 똑같아 보여서 처음에는 큰 감흥이 없었어요..ㅎㅎ그런데 어째서인지 매일 봤던 노을이 더 아름다워 보이고, 흔하게 들렸던 버스킹이 더욱 경쾌하게 느껴지고, 시선이 닿는 풍경에 심장이 울리는 걸 보고 “정말 여행을 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순간 포르투라는 도시에 매료되어 버렸죠 🥰 구석구석 예쁘지 않은 곳이 없고, 사람들도 친절하고, 함께 했던 모든 순간이 사랑스러운 도시였어요!<img class="image_resized" style="aspect-ratio:700/525;width:60.55%;" src="/uploads/ck_editor/2025/05/19/dfe41419ae70514d921d452b346d7e8f060be6b7.jpeg" width="700" height="525">      <img class="image_resized" style="aspect-ratio:700/933;width:34.25%;" src="/uploads/ck_editor/2025/05/19/70aba54a12fe453fb3153a68148ae24795933987.jpeg" width="700" height="933"> <img class="image_resized" style="aspect-ratio:700/933;width:29.73%;" src="/uploads/ck_editor/2025/05/19/46715afe9fc6d2bdcc4ce522bd9f388b6d5d9b96.jpeg" width="700" height="933">         <img class="image_resized" style="aspect-ratio:700/933;width:29.73%;" src="/uploads/ck_editor/2025/05/19/a6a85023157ffecc9e36233b4e66bc0e774808c1.jpeg" width="700" height="933">         <img class="image_resized" style="aspect-ratio:700/933;width:30%;" src="/uploads/ck_editor/2025/05/19/fe2f45d1d1d1d2e6eabf10081d7b2bd16f1956ba.jpeg" width="700" height="933">  💛 Thanks To 효송 팀장님~여행 시작 전부터 제가 스페인에 미리 가 있느라 키트도 따로 챙겨주시구 연락도 계속 주시고(그런데 또 회신은 늦고 🥲) 신경 쓸 게 많으셨죠 ㅠㅠ 포르투갈 첫 여행 일정이었는데 이미 완성형이랄까,, 안정화 되어있어서 전혀 첫 일정이라고는 생각이 안 들었어요! 그건 다 팀장님께서 고생해주신 덕분이겠지요 ㅎㅎ도시별로 머무는 시간도 충분해서 좋았구, 야경투어 코스나 식사 등 저희를 많이 생각해주시는 것 같아 늘 감사한 마음이었어요 😊 팀장님 덕분에 포르투에서 잊지 못할 감동 받았어요! 신트라에서부터 시작된 인연을 포르투까지 간직해주시고, 저희와 함께 시간 보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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