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유럽 4월 3차 판타지 (feat. 김규리 팀장님)
<h2><img style="height:auto;" src="https://media.eoding.com/media/travelagent/420/community/0e79cc7e-1ac3-4831-be4e-6f8f6d0f336a.jpg" alt="thumbnail" width="1440" height="1010">1. 여러분이 참여하셨던 팀은 무엇인가요?(예 : 유럽 7월 1차 판타지)</h2><p style="margin-left:0px;">2023 유럽 4월 3차 판타지</p><h2 style="margin-left:0px;">2. 여기트래블을 신청한 이유가 무엇인가요?</h2><p style="margin-left:0px;">퇴사하고 유럽/캐나다/호주 여행 중에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동이 많아지면</p><p style="margin-left:0px;">여자 혼자 여행하기 쉽지 않을 것 같아서 세미패키지를 찾아보던 중</p><p style="margin-left:0px;">여기트래블을 알게되어 유럽판타지를 신청했습니다.</p><p style="margin-left:0px;">유럽의 울퉁불퉁한 돌길을 캐리어를 끌고다닐 일 없이</p><p style="margin-left:0px;">버스로 편하게 이동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저에게는 여기트래블을 선택하게 된</p><p style="margin-left:0px;">가장 큰 이유였어요.</p><h2 style="margin-left:0px;">3. 여행 경비(환전 금액/쇼핑/생활비/교통비 등)는 얼마나 사용하셨나요?</h2><p style="margin-left:0px;">1) 환전: 100만원 가량 ( 200파운드 / 300유로 / 200프랑)</p><p style="margin-left:0px;"> 현금 쓸 일이 없다고 생각하고 환전을 안해온 분들도 있었는데 </p><p style="margin-left:0px;">간혹 현금만 받는 가게가 있더라구요.</p><p style="margin-left:0px;">트레블월렛은 그때그때 충전해서 쓸 수 있고</p><p style="margin-left:0px;">수수료 없이 출금 가능하지만 ATM기계를 찾기 번거로울 수 있고 현금이</p><p style="margin-left:0px;">급하게 필요할 수 있으니 이정도 환전해오면 비상용으로 사용하기 딱 좋을거에요.</p><p style="margin-left:0px;">파운드나 프랑은 생각보다 저만큼 쓸일이 없었고, 유로만 환전해오셔도 될것같아요.</p><p style="margin-left:0px;">남은 파운드와 프랑은 마지막 여행지인 체코에서 코루나로 환전해서 모두 사용했습니다.</p><p style="margin-left:0px;">2) 여행경비: 약 700만원 (쇼핑제외)</p><p style="margin-left:0px;">여기트래블 330만원+항공권 150만원+환전 100만원+여행경비(식비,교통비등)100만원+</p><p style="margin-left:0px;">출발 전 사전에 구입한 각종 티켓비용 30만원 (뮤지컬,뮤지엄패스,교통권,각종 미술관 등)</p><p style="margin-left:0px;">저희 조는 식사를 잘 못해서 식비가 정말 적게 나온거같아요..짜둔 일정을 소화하느라</p><p style="margin-left:0px;">처음에는 제대로 된 식사를 못했는데 나중에 갈수록 여유를 찾으면서 잘 챙겨먹었어요.</p><p style="margin-left:0px;">한끼 외식비가 평균 2만원정도 들었던거같아요. </p><h2 style="margin-left:0px;">4. 여행 준비물은 어떻게 챙기셨나요?(예 : 캐리어, 옷, 한식, 여행용품, 조별준비물 등)</h2><p style="margin-left:0px;">1) 캐리어 크기 및 짐 개수:</p><p style="margin-left:0px;"> 26인치 캐리어 + 등산용 백팩</p><p style="margin-left:0px;"> 봄 옷 위주라 두꺼운 옷이 별로 없었고 빨래할 생각으로 옷을 적게 챙겼기 때문에</p><p style="margin-left:0px;"> 26인치 캐리어에 충분했어요.</p><p style="margin-left:0px;">2) 옷: </p><p style="margin-left:0px;"> 상의 - 바람막이1개, 가디건 2개, 셔츠 1개, 맨투맨 1개, 후드티 1개, 반팔 3개</p><p style="margin-left:0px;"> 원피스 - 2벌</p><p style="margin-left:0px;">하의 - 청바지 3개, 조거팬츠 1개</p><p style="margin-left:0px;">잠옷 - 2벌</p><p style="margin-left:0px;"> 신발 - 슬리퍼 1개 , 운동화 2개</p><p style="margin-left:0px;">모자 - 캡모자 1개, 비니 1개</p><p style="margin-left:0px;"> 양말과 속옷은 5개씩 챙겨서 숙소에서 손빨래 했고 코인워시는 3번 사용했어요.</p><p style="margin-left:0px;">(1~2번 입고 빨아입기 가능)</p><p style="margin-left:0px;">스위스 일정이 있다면 경량패딩과 머플러는 꼭 챙기는게</p><p style="margin-left:0px;">좋을거같아요. 옷은 좀 추웠던거 제외하면 부족하지 않게 입었습니다.</p><p style="margin-left:0px;">수건은 호스텔에서 필요할줄 알고 가져갔는데 호스텔에도 다 있어요!</p><p style="margin-left:0px;">3)한식:</p><p style="margin-left:0px;">느끼한거 못드시는 분들은 넉넉하게 가져가세요.</p><p style="margin-left:0px;">저는 별로 안 먹을줄 알고 라면만 가져갔는데,</p><p style="margin-left:0px;">생각보다 양식에 금방 질려서 한식이 계속 먹고싶더라구요...</p><p style="margin-left:0px;">(사실 저희 조는 둘째날 부터 먹었어요) </p><p style="margin-left:0px;">친구들이 가져온 김치랑 햇반을 덕분에 밤마다 맛있게 먹었씁니다..</p><p style="margin-left:0px;">나눔해주신분들 고마와요!</p><p style="margin-left:0px;">4) 추천 여행 준비물</p><p style="margin-left:0px;">-약 (각종 비타민과 소화제 감기약 연고 등등등 챙길수 있는건 종류별로 전부 다)</p><p style="margin-left:0px;">통밀빵이랑 고기를 주식으로 먹었더니 위가 자주 쓰리더라구요...</p><p style="margin-left:0px;">소화제도 많이 챙기세요 ㅠ.ㅠ 저는 감기는 안걸렸었는데 건조해서 목이 자주 아팠고</p><p style="margin-left:0px;">다리가 아파서 근육통으로 근이완제나 파스도 필요했어요.</p><p style="margin-left:0px;">약은 현지에서도 살 수 있었지만 어떤게 좋은지 잘 모르겠는데다 비싼편이었어요</p><p style="margin-left:0px;">그리고 넘어져서 다쳤을때 메디폼이 너무 필요했어요..한장정도는 꼭 챙겨가세요!</p><p style="margin-left:0px;">-압박스타킹 : 이동이 많아서 필수에요. 비행기나 버스에서 착용했습니다.</p><p style="margin-left:0px;">- 옷핀 :</p><p style="margin-left:0px;">지퍼달린 가방은 옷핀을 뺐다 끼웠다 하기 귀찮을 것 같았고 옷핀을 잃어버리거나하면</p><p style="margin-left:0px;">위험할까봐 일부러 돌려서 여는 방식의 크로스 미니백을 챙겼는데</p><p style="margin-left:0px;">프랑스에서 가방이 털렸어요 ㅠ-ㅠ 그냥 지퍼달린 가방을 옷핀 여러개로 잠그고 다니는게</p><p style="margin-left:0px;">제일 안전한거같아요...평범한건 어떻게든 열어서 지갑만 가져가는 기술자들입니다..</p><p style="margin-left:0px;">- 휴대폰 스트랩 : 여기트래블에서도 주지만 한 개 더 챙겨도 좋은거같아요.</p><p style="margin-left:0px;">손목에도 걸고 바지에도 걸고 가방에도 걸고 소매치기 한번 당한 이후로는 온몸에</p><p style="margin-left:0px;">연결해서 다녔어요ㅎㅎ..</p><p style="margin-left:0px;">- 우비 : 장기여행이다보니 비를 만나는 경우가 꼭 있는데, 저는 우산이 생각보다</p><p style="margin-left:0px;">무겁더라구요 우비 챙겨서 다니면 유용하답니당</p><p style="margin-left:0px;">5)조별 여행준비물</p><p style="margin-left:0px;">드라이기는 호텔에 다 있었어요! 근데 좀 약한편이라 저희 조는 2개 가져가서</p><p style="margin-left:0px;">잘 사용했습니다. 남자분들은 귀찮으시면 따로 안챙겨도 될거같아요</p><p style="margin-left:0px;">샤워 필터기도 가져갔는데 숙소 이동이 너무 잦아서 한번도 못쓰고 버리고 왔구</p><p style="margin-left:0px;">사실 그거 바꿔서 낄 체력도 없었어요 ㅠㅠ..</p><p style="margin-left:0px;">숙소 바뀔때마다 쓸거같다면 챙기고 아니면 패스해도 괜찮을 거같아요.</p><p style="margin-left:0px;">휴대용포트기는 라면 먹거나 햇반 데울때 필요했어요!</p><h2 style="margin-left:0px;">5. 여행 중 발견한 맛집/관광지/사진명소 등 추천해 주세요!</h2><p style="margin-left:0px;">- 맛집: 여기트래블 추천 맛집도 가고 그냥 구글에서 별점 높은곳 아무데나 들어가기도 하고 팀장님 추천 맛집도 가봤는데, 팀장님 추천맛집은 항상 기본 이상이었어요! </p><p style="margin-left:0px;">-관광지나 사진명소 : 유명한 곳은 오히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이 예쁘게 나오기 힘든거같아요. 유럽 자체가 동양과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 보니 곳곳이 다 명소였어요.</p><p style="margin-left:0px;">저는 관광지말고도 한적한 동네나 예쁜 길거리에서도 사진 많이 찍어두는 걸 추천드릴게요!!</p><h2 style="margin-left:0px;">6. 방문했던 여행지 중 가장 좋았던 도시 BEST3 소개해주세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h2><p style="margin-left:0px;">1) BEST 1: 스위스</p><p style="margin-left:0px;"> 개인적으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여행지를 더 선호하는 편이라 그런지</p><p style="margin-left:0px;">사람도 비교적 덜 붐비고 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곳이 많아서 힐링할 수 있었던</p><p style="margin-left:0px;">시간을 보낸 곳이라 가장 좋았습니다. 융프라우, 하더쿨룸, 브리엔츠호수 세 곳을 갔는데</p><p style="margin-left:0px;">화창한 날씨라면 훨씬 더 예뻤을 것 같아요. 다음에 스위스에 간다면 온천도 즐기고</p><p style="margin-left:0px;">브리엔츠호수 근처로 숙박을 하고 느긋하게 즐기고 싶었어요.</p><p style="margin-left:0px;">2) BEST 2: 이탈리아 피렌체, 로마</p><p style="margin-left:0px;">저는 영화 열정과 냉정사이를 보고 이탈리아 여행을 꿈꿔왔었는데요,</p><p style="margin-left:0px;">책이나 사진으로만 보던 것 기대 이상으로 웅장하고 화려한 유적지들도 많고</p><p style="margin-left:0px;">우피치미술관도 있기 때문에 르네상스 문화나 유적에 관심이 많다면</p><p style="margin-left:0px;">가장 흥미롭게 머물 수 있는 곳인거같아요.</p><p style="margin-left:0px;">여행 중반 이후의 일정이다보니</p><p style="margin-left:0px;">체력이 바닥났을때라 멋진 광경을 더 눈에 담아두지 못한 것과</p><p style="margin-left:0px;">두오모나 조토의 종탑에 못오른것도 아쉬워서 나중에</p><p style="margin-left:0px;">기회가 된다면 여유롭게 다시 한 번 오고 싶은 여행지에요.</p><p style="margin-left:0px;">그리고 영국, 프랑스 스위스에서는 기억에 남는 맛있는 음식이 별로 없었는데</p><p style="margin-left:0px;">이탈리아는 맛있는 음식이 많아서 더 좋았어요. </p><p style="margin-left:0px;">1일 1에스프레소, 1일 1젤라또 꼭 하세요 :)</p><p style="margin-left:0px;">3) BEST 3: 오스트리아 빈</p><p style="margin-left:0px;">평화로운 분위기에 조용히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도시여서 좋았어요.</p><p style="margin-left:0px;">머무는 시간은 짧아서 그런지 더 아쉬움이 크게 남는거같아요.</p><p style="margin-left:0px;">빈에 머무른다면 매일 밤 재즈 바에 꼭 가보세요!</p><p style="margin-left:0px;">음악을 사랑하는 현지분위기를 술 한잔으로 함께 즐길 수 있어요.</p><p style="margin-left:0px;">4) 기타(더 있다면 마음껏 소개해 주세요:))</p><p style="margin-left:0px;">안전만 보장된다면 파리도 정말 멋진 곳인거같아요. '에밀리 파리에 가다'를 보고, </p><p style="margin-left:0px;">프랑스 사람들이나 파리에 대한 큰 기대감 없이 갔음에도 불구하고 도착하자마자</p><p style="margin-left:0px;">깨끗하지 못한 도시풍경을 마주하고 소매치기까지 당하다보니</p><p style="margin-left:0px;">없던 정까지 떨어졌었어요. 하지만 루브르 박물관이나 오랑주리미술관은 볼거리가 많아서</p><p style="margin-left:0px;">체력이 받쳐준다면 하룻동안 여유롭게 보내고 싶은 공간이었고</p><p style="margin-left:0px;">마지막 날 본 에펠탑은 밤하늘 아래에서 정말 반짝반짝 빛나서 그때 받은 감동은</p><p style="margin-left:0px;">오랫동안 잊을 수 없을 거같아요. 파리는 정말 미워할 수 없는 곳이에요 :)</p><p style="margin-left:0px;">그 중에서도 "파토무슈"는 해질녘에 꼭 한 번 탑승해보세요! 야경이 정말 멋져요.</p><h2 style="margin-left:0px;">7. 함께했던 여행메이트와 수고하신 팀장님에게 응원의 한마디 해주세요!</h2><p style="margin-left:0px;"> 우리 6조 ~ </p><p style="margin-left:0px;">나는 여행지의 어떤 풍경보다 우리 조랑 함께였던 순간들이 더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p><p style="margin-left:0px;">나사가 자꾸 빠지는 언니들 정신교육 담당하던 믿음직스러운 막내 수연이도</p><p style="margin-left:0px;">자기도 힘들면서 다른사람들 먼저 챙기던 은주도</p><p style="margin-left:0px;">여행내내 긍정파워로 (주입식이지만) 분위기 담당하던 하린언니도</p><p style="margin-left:0px;">그리고 나중이지만, 폐쇄적인 우리 조에 한줄기 빛이 되어쥰 맘씨 따뜻한 소연이도!</p><p style="margin-left:0px;">한명도 빠짐없이 나는 우리 조랑 함께여서 너무 즐겁고 행복했어 :)</p><p style="margin-left:0px;">(혼자 출발하는 날 로비에서 택시올때까지 함께 기다려준 진순이 호순이도 고마와~)</p><p style="margin-left:0px;">언제든 보고싶을거야 다음엔 구미나 부산에서 만나자!</p><p style="margin-left:0px;">그리고 김규리 팀장님!!</p><p style="margin-left:0px;">파리에서 소매치기를 당했다고 연락드렸을때 달려와주시고 다음 날 경찰서까지</p><p style="margin-left:0px;">동행해주셨을때, 프랑스어까지 능숙한 팀장님과 함께여서 정말 든든했어요.</p><p style="margin-left:0px;">그리고 중간중간 여행지에서 팀장님과 만나 함께했던 시간들도 너무 소중하고</p><p style="margin-left:0px;">행복한 시간이었어요! 남다른 친화력에 털털하신 점이 귀여우셨던 김규리 팀장님</p><p style="margin-left:0px;">해외에서도 국내에서도 항상 무탈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함께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p><h2 style="margin-left:0px;">8. 직접 찍은 여행 사진 함께 공유해요:D</h2><p style="margin-left:0px;"><img class="image_resized" style="aspect-ratio:903/1440;height:auto;width:auto;" src="https://media.eoding.com/media/travelagent/420/community/23bdc6d2-fc33-4c00-92c8-9c6018ac2ac8.jpg" alt="image" width="903" height="1440"><br> </p><p style="margin-left:0px;"> -프랑스 파리 센느강 유람선에서</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