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간의 꿈같던 기록(feat. 장한나 팀장님) > 유럽 판타지

22일간의 꿈같던 기록(feat. 장한나 팀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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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tyle="height:auto;" src="https://media.eoding.com/media/travelagent/420/community/c9e252e5-a6c3-4e40-8a8f-10a3e8d367e4.jpg" alt="thumbnail" width="3024" height="4032">1. 여러분이 참여하셨던 팀은 무엇인가요?유럽 5-4차 판타지2. 여기트래블을 신청한 이유가 무엇인가요?재충전을 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퇴사 후에 바로 여행 준비를 했습니다혼자 유럽여행을 떠날 생각이었지만 가장 중요했던 숙소예약, 나라간 이동에 계획이 막막했었는데 세미패키지라는 상품을 알게되었고, 자유여행이 베이스인 여행에 문제였던 숙소와 나라이동을 다 해결해주셔서 제가 원하는 여행과 부합하여 신청하게되었습니다3. 여행 경비(환전 금액/쇼핑/생활비/교통비 등)는 얼마나 사용하셨나요?환전은 최소로 100파운드, 250유로 나머지는 트래블로그 카드로 충전하며 사용현지에서 사용한 카드값은 200정도 나왔고관광지입장료+식비+교통비+쇼핑 해서 20일기준으로 하루에 10만원+a 사용한것같습니다.총 여행비는 800+a 정도 들었네요4. 여행 준비물은 어떻게 챙기셨나요?(예 : 캐리어, 옷, 한식, 여행용품, 조별준비물 등)28인치 캐리어 하나로 준비했고1)옷반팔티 4 긴팔티 2 긴바지 4 반바지 2속옷,양말 5 바람막이 2 신발 3압축팩으로 부피를 최대한 줄여서 준비했지만옷을...다 여름용으로 얇은 옷만 챙긴게 실수였습니다.이탈리아를 제외한 나라들에서는 낮과밤의 일교차가 생각보다 컸고 런던에서 후드티를 하나 사서 입고다녔습니다..ㅋ경량패딩이나 두께감이 있는 옷 한두벌정도는 가지고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빨래는 나라이동때 숙소근처 빨래방에서 빨래했습니다.시스템이 잘되어있어 편하게 잘이용했지만 가격대가 10~16유로정도까지 해서 부담이신분들은 저녁에 손빨래하는걸 추천드립니다.2) 한식애초에 여행지 그 지역의 음식을 즐기자라는 마음으로 컵라면3개 빼고는 한식을 안가져갔습니다.전 현지음식들에 나름 만족을 했지만 안맞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입맛이 까다롭거나 한식파이신분들은 넉넉히 챙겨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현지음식만 드실 생각이신 분들도 컵라면이나 통조림 같은 건 술자리 안주용으로 사용하게 되니 조금씩은 챙기시는걸 추천합니다.3) 그 외 여행용품+조별준비물조별준비물은 따로 파트를 나눠서 준비하는것보다 방을 같이사용하는 2인끼리 필요한걸 분배해서 챙기기로했습니다.더운 날씨를 대비해 썬크림, 선글라스, 모자를 챙겼고 먼 거리 관광할땐 백팩을, 가까운 거리 관광할때는 힙색을 챙겨서 잘 사용했습니다.동전용으로 가져간 동전지갑을 아주 잘 사용해서 동전지갑은 챙겨가는걸 추천드립니다.각종 상비약이랑 걸어다니는 일이 많아서 발이 붓는 걸 대비해 휴족시간을 챙겨갔는데 자기 전마다 붙여서 잘 사용했습니다.비오킬도 챙겨갔습니다만 숙소가 생각보다 너무 깨끗하고 좋았기에 파리에서만 쓰고 안썼습니다.5. 여행 중 발견한 맛집/관광지/사진명소 등 추천해 주세요!<img class="image_resized" style="aspect-ratio:3024/4032;height:auto;width:auto;" src="https://media.eoding.com/media/travelagent/420/community/393eb83a-16a5-4526-969d-d9258dd09e70.jpg" alt="image" width="3024" height="4032"> 1) 바티칸 올드브릿지 젤라또 지올리띠만큼 맛있었던 젤라또.. 사장님과 알바생이 나폴리팬인가 한국에서 왔다고하니 KIM! KIM! KIM! 을 외쳐서 축구선수 김민재선수의 영향력을 피부로 느끼게 된..? 위에 크림을 얹어주는데 개인적으로 젤라또는 다 크림 없이 먹는게 맛있었던것 같다.<img class="image_resized" style="aspect-ratio:4032/3024;height:auto;width:auto;" src="https://media.eoding.com/media/travelagent/420/community/f4f56517-4393-4dd7-a11d-03e2b455545a.jpg" alt="image" width="4032" height="3024"> 2) 로마 지올리띠그 유명한 리쪼(쌀)맛이 있는 로마 최고 젤라또.. 먹은 젤라또중에 제일 맛있었지만 밖이 너무 더워서 매장에서 먹고 나가는걸 추천 진짜ㅓ맛있음<img class="image_resized" style="aspect-ratio:4032/3024;height:auto;width:auto;" src="https://media.eoding.com/media/travelagent/420/community/fcfd1b21-98be-44f0-bea3-967269fd4f41.jpg" alt="image" width="4032" height="3024"> 3) 파리 Le bistrot des plantes 로컬식당파리 로컬식당을 가고 싶어서 구글맵으로 평점보고 찾아서 간 식당 홈메이드 스테이크랑 갑오징어 구이+먹물밥 이었는데 파리에서 최고의 식사였다.야외에서 먹는 분위기에 맛도 좋아서 만족했던 식당 <img class="image_resized" style="aspect-ratio:4032/3024;height:auto;width:auto;" src="https://media.eoding.com/media/travelagent/420/community/5c942092-5ac7-4c74-83b5-c2fbb9f57643.jpg" alt="image" width="4032" height="3024"> 4) 로마 스페인광장 근처 angies 로컬 식당동양인은 나와 룸메 친구 둘밖에 없던 진짜진짜 현지 로컬 식당 맛도 있었지만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잊혀지지 않는 식당옆 테이블의 캐나다 부부와 많은 얘기를 하고 서로 사진도 찍고 친절한 종업원들에 기분좋았던 곳이다. 여기 여종업원 아들이 AS로마 축구팀 2군 선수라고 했고 그 선수가 식사하러 와서 같이 사진찍은 기억까지,원래는 밥만 먹고 핀초언덕 노을을 보러가려했지만 이 곳 분위기에 빠져 후식 커피까지 마시느라 노을을 못봤다는ㅋㅋ 식사를 다하고나니 레몬첼로 한잔을 줬는데 우리가 맛있다고 하니 한잔 더 주는 종업원들의 센스 최고<img class="image_resized" style="aspect-ratio:4032/3024;height:auto;width:auto;" src="https://media.eoding.com/media/travelagent/420/community/04acb9a6-e9f3-4880-ab50-9f9be3010c6c.jpg" alt="image" width="4032" height="3024"> 5) 프라하 코젤직영점코젤 흑맥주가 유명한 프라하에서 코젤직영점을 안갈 수가 없었다. 역시 맛있게 먹었고 육회같던 타르타르 역시 맛있게 먹었다.까를교 근처에 있으니 한번쯤 가는걸 추천.+ 납작복숭아는 꼭 사서 드시는걸 추천 6. 방문했던 여행지 중 가장 좋았던 도시 BEST3 소개해주세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1) 파리 베르사유 궁전<img class="image_resized" style="aspect-ratio:4608/3456;height:auto;width:auto;" src="https://media.eoding.com/media/travelagent/420/community/a43404ac-f33d-4cca-9d4a-2599c40efc7f.jpg" alt="image" width="4608" height="3456"> <img class="image_resized" style="aspect-ratio:4032/3024;height:auto;width:auto;" src="https://media.eoding.com/media/travelagent/420/community/6ed4839e-4f49-4764-ba60-2061196f7980.jpg" alt="image" width="4032" height="3024"> 베르사유 궁전은 이번 여행 중 최고의 관광지였고 여행 전부터 많이 준비하고 간 곳이었다.한국에서 첫타임으로 예매를 하고 한국어 가이드 어플을 다운 받아 간게 신의 한수였다.어플은 사실 설명을 느릿느릿하게 해서 듣다가 꺼버렸으나 첫타임으로 예매한게 정말 잘한일이었다..궁전 내부 + 정원을 정말 한곳도 빠짐없이 다 구경한것 같다정원 안쪽에 있는 트리아농들부터 왕비의 촌락까지 모두 구경했다자전거나 트레인같은 이동수단들이 있었지만 온전히 모든 곳을 걸어다니면서 관광했고 9시에 입장한 나는 오후 4시에 아쉬움을 뒤로한채 나왔다..ㅋ 베르사유에서만 31500보를 걸었고 이날 하루는 루이14세의 화려함과 함께했다.2) 세븐시스터즈 & 브라이튼<img class="image_resized" style="aspect-ratio:3024/4032;height:auto;width:auto;" src="https://media.eoding.com/media/travelagent/420/community/e28a3727-f6a3-40ae-b6e2-0b949debc9c6.jpg" alt="image" width="3024" height="4032"> <img class="image_resized" style="aspect-ratio:4032/3024;height:auto;width:auto;" src="https://media.eoding.com/media/travelagent/420/community/636e0b2c-8434-492d-ac93-0e8359895136.jpg" alt="image" width="4032" height="3024"> <img class="image_resized" style="aspect-ratio:4032/3024;height:auto;width:auto;" src="https://media.eoding.com/media/travelagent/420/community/e42ac7ad-802c-4301-bd86-85ea78725043.jpg" alt="image" width="4032" height="3024"> 날씨가 최고로 도와줌으로 인해 최고의 근교투어를 즐겼다.비가 와서 아쉬웠다는 후기를 너무 많이 본 바람에 조금 불안했지만 우리 팀 날씨요정들이 최고의 날씨를 제공해줬다는ㅎ다음에 이쪽을 다시 오게 된다면 세븐시스터즈에서의 트랙킹, 브라이튼 해변에서 해수욕을 즐겨보고 싶다, 개인적으로 한번 더 오고싶은 곳이고 매력적인 도시였다.3) 체스키 크롬로프<img class="image_resized" style="aspect-ratio:4032/3024;height:auto;width:auto;" src="https://media.eoding.com/media/travelagent/420/community/e776310a-644c-48c9-81f4-9ccf903e653a.jpg" alt="image" width="4032" height="3024"> <img class="image_resized" style="aspect-ratio:4032/3024;height:auto;width:auto;" src="https://media.eoding.com/media/travelagent/420/community/7ada7830-ae33-4d03-af25-7b22a6084676.jpg" alt="image" width="4032" height="3024"> 이 날은 원래 비가 예정되어있었다. 실제로 출발할떄만 해도 날씨가 전처럼 화창하지 않았는데 신기하게도 도착하니 날씨가 이렇게 좋아졌다.체스키 크롬로프는 처음 갔던 도시였는데 그냥 날씨가 너무 좋아서 저 강가에 앉아 휴식을 취하기만 해도 좋은 도시였다.경유지 느낌이었지만 3시간이 짧게 느껴질정도로 힐링되었던 도시 일정을 마치고 프라하로 출발하고 나서 비가온거는 우리팀이 날씨가 기가막혔다는 걸 느끼게해줬다는 ㅋ하루정도 묶으면서 힐링하고 싶은 그런 아기자기한 아름다운 도시였다 7. 함께했던 여행메이트와 수고하신 팀장님에게 응원의 한마디 해주세요!먼저 우리 4조, 조원들 잘 챙겨주고 사진 찍어주랴 길 찾느랴 여러모로 고생 많이한 준명쓰우당탕탕 언제나 챙겨줘야 될것 같았지만 다른 팀원들과 너무 잘지내며 여행 잘 끝낸 예은이마지막에 감기로 고생했지만 항상 똑부러지게 밝게 여행했던 예비 한의사 응인이소주로 첫 술자리를 열어주시고 ㅋㅋ 동행으로 오셔서 행복한 여행이 되셨을 민지씨 수진씨 까지 여행 내내 "4조는 개인주의야" 라고 말했지만 함께 할때는 함께, 개인 일정 있을땐 자유롭게 다른 조들과 섞여 어울려 여행했던 건, 여행이 끝나고 보니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 것, 보고 싶은 것, 다 이뤘을 후회없는 여행이 되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1,2,3,4 조 저희 22명 모두 건강하게, 행복한 추억 간직하며 앞으로의 한국 생활을 열심히 하자구요 ㅎ그리고, 여행 내내 신경써주시고 저희 챙겨주시느라 고생하신 한나 팀장님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22일간의 꿈 같았던 작품에 밑그림을 스케치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첫 시작부터 마지막 막이 내릴때까지 언제나 저희 곁에서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저희가 팀장님 덕에 좋은 추억을 간직한 것 처럼, 팀장님에게도 저희 5-4 팀이 좋은 기억으로 마음 한켠에 자리잡았으면 좋겠습니다 :) 앞으로는 좋은 일만, 좋은 사람들만 만나실거에요 팀장님은 여행요정이시니까요ㅋ다음에 다시 어딘가로 떠나게 된다면 그때도 한나 팀장님과 함께 하고 싶은 마음입니다.사랑합니다 팀장님♥ 한국에서도 자주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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