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판타지 7월 8차 후기 > 몽골

몽골판타지 7월 8차 후기

배용덕
0
269
0
0
Print
글주소
08-13

이번 하계 휴가로 몽골 여행을 선택하게 된 건 작년에 나 혼자 산다에서 몽골 여행 간 거 인상 깊게 봤었고 SNS에서도 몽골 여행 간 사진들이 많이 올라오더라고.여름 때 가면 날씨도 괜찮다 해서 몽골 여행을 신청하게 되었다.여기 트래블 말고도 러브 몽골라는 카페에서 동행 모집해서 가는 것도 있었다만 의견 맞추고 하는 게 여간 번잡스러운 거 같아서 찾아보니 여기 트래블로 가는 게 많아 보여서 선택했다. 내가 2월에 신청했는데 벌써 꽤 차 있던데 요새 몽골 여행 가는 게 인기가 많다는 걸 실감했다. 몽골 항공권은 따로 구입했어야 했는데 여기 트래블에서 추천 항공권으로 신청하는 데 와~78만원 정도 들었다. 이 때가 성수기라서 꽤나 항공권 가격이 나가더라고. 같이 간 사람들한테 물어보니 80~90만원 대에 예약한 사람도 있더라고. 그러니 빨리 예매하는 게 좋다. 첫 날 시작부터 좀 꼬여 버렸다. 티웨이에서 전 날 밤에 4시간 정도 지연된다고 카톡으로 날아왔었다. 쩝~항공사 사정 때문이니 어쩔 수 없는 일이긴 한데 원래 티웨이가 지연이 잦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일찍 간 사람들은 우리 때문에 몽골 공항에서 한참 기다려야 했다는..티웨이로 가는 사람들 중에 인청공항에서 미리 5명 정도 만났었다. 그래도 이렇게 미리 만나서 인사하고 얼굴 보니까 어색함이 많이 없어지더라고. 하여간 그 덕분에 저녁 7시반쯤에 몽골에 도착했다. 가이드 분이랑 인사하고 환전하고 마실 거랑 먹을 거 좀 사고 푸르공 타고서 첫 번째 여행지로 바가즐링촐로로 이동했다. 그런데 가는 데 갑자기 비가 억수로 쏟아지더라고. 거기다가 내가 탔던 푸르공 차량이 헤드라이트가 몇 번이나 꺼져서 고치고 간다고 생각보다 가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 도착하니 벌써 자정..저녁 밥으로 삼겹살 구워 먹을 예정이어서 짐 풀고 기사분들이 삼겹살 구워 주시더라고. 밤 늦게 도착해서 그다지 생각이 없었지만 배 고픈 사람들도 있었고 조금이나마 먹고서 씻고 잠들었다. <figure class="image"><img style="aspect-ratio:1600/1200;" src="/uploads/ck_editor/2024/08/14/cd5165b83d9025dba5ebd6deaefaa191234d67f8.jpg" width="1600" height="1200"></figure><figure class="image"><img style="aspect-ratio:1600/1200;" src="/uploads/ck_editor/2024/08/14/a7f928d602dadff92d8455cdfcd67388fcf5b6a0.jpg" width="1600" height="1200"></figure><figure class="image"><img style="aspect-ratio:1600/1200;" src="/uploads/ck_editor/2024/08/14/b9340d1f200541155c8d809647fb3b33b0d54e33.jpg" width="1600" height="1200"></figure><figure class="image"><img style="aspect-ratio:1600/1200;" src="/uploads/ck_editor/2024/08/14/ebe61f07abe22e8cbaa8a8a38876ff2d0d5a4600.jpg" width="1600" height="1200"></figure><figure class="image"><img style="aspect-ratio:1600/1200;" src="/uploads/ck_editor/2024/08/14/dce2d9148e089cff43e0525475882729edb80ed5.jpg" width="1600" height="1200"></figure><figure class="image"><img style="aspect-ratio:1600/1200;" src="/uploads/ck_editor/2024/08/14/8ffb28f9004f27d5a3a76795fc3de98af62a2965.jpg" width="1600" height="1200"></figure><figure class="image"><img style="aspect-ratio:1600/1200;" src="/uploads/ck_editor/2024/08/14/6667789cf90affa86b08249001ecf6a138430168.jpg" width="1600" height="1200"></figure><figure class="image"><img style="aspect-ratio:1600/1200;" src="/uploads/ck_editor/2024/08/14/d1f6fc6d85ee538dc360eef70e0c48c9eeac780e.jpg" width="1600" height="1200"></figure><figure class="image"><img style="aspect-ratio:1600/1200;" src="/uploads/ck_editor/2024/08/14/de0a92c6ed42fa96272291e8cc33f485bf9c3dd6.jpg" width="1600" height="1200"></figure><figure class="image"><img style="aspect-ratio:1600/1200;" src="/uploads/ck_editor/2024/08/14/b4841156a17287f55c11ad5389ad4cca8b739973.jpg" width="1600" height="1200"></figure><figure class="image"><img style="aspect-ratio:1600/1200;" src="/uploads/ck_editor/2024/08/14/85cdc55554f7d412b8877b27d8863ae37686958e.jpg" width="1600" height="1200"></figure>둘째 날은 원래 전 날에 바가즐링촐로는 구경했어야 했는데 그걸 못해서 밤 늦게 도착했다만 아침 일찍 일어나서 조식먹고서 빡빡하게 돌아댕겨야 했었다. 바가즐링촐로 보고 바양작까지 이동하는 데 시간이 꽤나 걸린다고 해서 말이지. 설명서에 바가즐링촐로는 작은 지역에 형성된 바위란 뜻으로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협곡인데 예전에 스님들이 박해에 피해서 살았던 곳이라고 하더라고. 올라가는 길에 스님들이 산 흔적도 있었다. 조금은 올라가는 데 그닥 힘들지는 않았다. 바위가 많으니 운동화 신고 가는 게 좋다. 높은 곳에서 바라본 풍경이 좋더라고. 가이드 분이 포토존도 잘 알고 있어서 사진도 잘 찍어 주셨다. 사진 찍고 내려와서 조금 더 가서 동굴에 갔는데 예전에 여기서도 스님들이 살던 곳이었다고 하던데 동굴 속이 깊어서 옛날에 자기 동물이 동굴에 들어가서 찾으러 갔다가 못 나온 사람도 있다고 하더라고. 여기서도 사진 찍는데 가이드 분이 동굴 안에 들어가서 동굴 구멍 쪽으로 해서 사진 찍어주니까 잘 나오더라고.그렇게 구경 다 하고 바양작으로 출발했다. 가는 길에 틈틈이 도로에서 쉬고 마트에도 들렀는데 여기서도 뭐 좀 사고 그렇게 달려서 바양작에 도착했다. 바양작 입구 쪽에 낙타인형 파는 가게들이 모여 있는데 일단 가이드에 따라서 바양작부터 구경하고 나중에 돌아와서 사기로 했다. 바양작이 붉타는 절벽이라는 별명을 지녔는데 석양 때 가면 진짜 땅이 붉게 보인다. 그리고 여기가 바양작이라는 식물이 많아서 그대로 지명이 되었다고 하더라. 여기서 판쵸를 입고서 함 사진을 찍어봤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꽉 붙잡고 찍어야 했다만.그러고 나서 다들 낙타인형 가게에 가서 난 뭐 관심이 없어서 안 샀지만 많이들 샀더라고.숙소로 돌아와서 이번에 게르가 아니라 집같은 건물에서 묵었다. 짐 풀고 저녁을 먹고 씻고선 이번엔 모여서 서로 소개 하고 애기도 하고 그랬다. <figure class="image"><img style="aspect-ratio:1600/1200;" src="/uploads/ck_editor/2024/08/14/63c0b3efe1e158c86745365b46fd3c010b3aa40e.jpg" width="1600" height="1200"></figure><figure class="image"><img style="aspect-ratio:1600/1200;" src="/uploads/ck_editor/2024/08/14/b6f03f169afbb877dce42d0e107085809bee9980.jpg" width="1600" height="1200"></figure><figure class="image"><img style="aspect-ratio:1600/1200;" src="/uploads/ck_editor/2024/08/14/cc1f7646b544760d980423e143b75f071a4bf7b1.jpg" width="1600" height="1200"></figure><figure class="image"><img style="aspect-ratio:1600/2133;" src="/uploads/ck_editor/2024/08/14/c43ef60548af2d029fa6737391f6bbd10bf4aaf0.jpg" width="1600" height="2133"></figure><figure class="image"><img style="aspect-ratio:1600/1200;" src="/uploads/ck_editor/2024/08/14/77d4de706a1f06d53f0523621d8a32429fdbffe3.jpg" width="1600" height="1200"></figure><figure class="image"><img style="aspect-ratio:1600/1200;" src="/uploads/ck_editor/2024/08/14/4345585919e0c47ec69f3742f90e8aa43651d321.jpg" width="1600" height="1200"></figure>셋쌔 날은 고비 사막으로 향했다. 다행이 오늘은 여유가 있었다. 9시쯤인가 출발했나 조금 늦게 출발했었다. 가는 길에 길에서 쉴 때 푸르공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했었다. 헝거린엘스에 도착해선 점심 먹고선 짐 풀고 지금 뜨거워서 오후 4시쯤에 모래 언덕으로 올라갈 거라서 중간에 쉴 시간이 생겼다. 게르 안에서 난 조금 눈 좀 붙이긴 했는데 사막이라서 그런지 더웠다. 다행이 휴대용 선풍기 들고와서 그거로 버티긴 했다. 그렇게 쉬고서 모래 언덕으로 갔는데 썰매를 끌고서 올라가야 하는데 와~~생각보다 진짜 힘들더라고. 모래니까 푹푹 빠지고 미끄럽기도 하니 너무 힘이 많이 들었다. 난 그래도 빨리 올라가서 쉬자는 생각에 1등으로 올라갔었다. 다른 사람들은 한참 뒤에 올라오더라고. 꼭대기까지 올라와서 사진 찍고선 썰매를 타고 내려왔다. 그런데 이게 썰매마다 복불복이더라고. 잘 내려가는 것도 있고 안 되는 것도 있었다.다시 돌아와선 저녁 먹고 쉬는데 와~여기 밤하늘에 별들이 잘 보이더라고. 여기 말고도 욜링암, 차강소프라가에서도 밤하늘이 끝내줬었다. 여기서는 여유가 있어서 다들 모여서 애기도 많이 하고 그랬다.<figure class="image"><img style="aspect-ratio:1600/1200;" src="/uploads/ck_editor/2024/08/14/246f9330a0d0f15cd88bcb10129cb7a2cf34dca3.jpg" width="1600" height="1200"></figure><figure class="image"><img style="aspect-ratio:1600/1200;" src="/uploads/ck_editor/2024/08/14/06f6ef6bc42f29e4452df43ba5ca812d0fa36fc8.jpg" width="1600" height="1200"></figure>넷째 날엔 서로 섞어서 차를 타기로 어제 애기 되어서 MBTI로 I하고 E로 나눠서 탔었지. 역시 I쪽 사람들은 조용하더라고.ㅎㅎ그 뒤 부턴 사다리 타기로 해서 섞어서 차를 바꿔가면서 가게 되었다. 그런데 E들이 정말 잘 놀더라고. 춤추고 노래하고.ㅎㅎ 그런데 오늘은 차 타고 크게 이동하는 게 없었으니까 이대로 조용하게 가도 괜찮았다. 낙타 체험하러 갔는데 낙타 타면 냄새가 많이 나고 옷에도 묻고 한다던데 괜찮더라고.그런데 엉덩이가 아프더라. 낙타 타고 사막으로 쭉 한 바퀴 돌고 오는데 그래도 낙타 위에서 보는 풍경도 좋더라.ㅎㅎ 그리고 나서 유목민 게르 함 구경하고 카페가 있어서 거기서 커피 사 먹었다. 담으로 누뎅 볼락 오아시스 라는 데 갔는데 흔히 상상하는 그런 오아시스는 아니고 지하에서 물이 솟아 올라오면서 작은 천이 흐리는 곳이다. 그래도 물이 있어서 풀들이 자랄 수 있어서 푸른 초원 뒤에 사막이 있다는 게 독특한 풍경이었다. 다시 숙소로 돌아와선 점심 먹고 그 뒤부터 쭉 자유시간. 이 때도 뭐 서로 모여서 애기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figure class="image"><img style="aspect-ratio:1600/1200;" src="/uploads/ck_editor/2024/08/14/7bc1d022efde12a4d414a8fe4c989296feea7b0f.jpg" width="1600" height="1200"></figure><figure class="image"><img style="aspect-ratio:1600/1200;" src="/uploads/ck_editor/2024/08/14/447e580906f2fc56be1fbaf40e723c7f139851ab.jpg" width="1600" height="1200"></figure><figure class="image"><img style="aspect-ratio:1600/1200;" src="/uploads/ck_editor/2024/08/14/82d5c90964fc6d4e88c39613ab32831d9af02a26.jpg" width="1600" height="1200"></figure><figure class="image"><img></figure><figure class="image"><img style="aspect-ratio:1600/1200;" src="/uploads/ck_editor/2024/08/14/5c99451e0ed9a692a39b58ea9e2739cdf709093b.jpg" width="1600" height="1200"></figure><figure class="image"><img style="aspect-ratio:1600/1200;" src="/uploads/ck_editor/2024/08/14/a849582222c8ddc61bf34f40ef71a921fc16b9ff.jpg" width="1600" height="1200"></figure>다섯 번째 날엔 욜링암으로 갔다. 가는 길에 포장도로에서 사진도 찍고 했다. 포장도로에서 찍는 사진도 잘 나오더라고. 욜링암에 도착해 보니 와~여긴 좀 서늘하더라고. 날씨 변화도 심하고. 갑자기 소나기가 내리고 하더라고. 여기선 말 타고 들어갈 수 있는데 말 안 탄 사람들을 먼저 걸어서 갔었지. 그런데 생각보다 기다리는 데 시간이 좀 걸렸다. 20~30분정도 대기했나. 우리말고도 앞에 다른 팀들도 많았으니. 그렇게 말 타고 안내하시는 분이 줄로 끌고서 욜링암 협곡으로 들어갔다. 여긴 독수리과의 새 욜이 사는 계곡이라고 해서 그런 이름이 붙여졌다고 하던데 사람들이 많이왔다갔다 거려서 잘 안 보인다고 하더라고. 나중에 보니 저 멀리서 새들이 날고 있던데 그 새들인가 싶기도 하더라고. 말 타고 중간까지 가서 내려서 좀 더 안쪽까지 들어갔었다.안 쪽까지 구경하고선 포토존에서 사진 찍고 돌아와선 다시 말 타고 가는데 안내하시는 분이 이번에 줄 풀어주더라고. 그래도 말이 알아서 잘 가더라고. 가끔 달리기도 하고.그렇게 숙소에 돌아와선 저녁 늦게 캠프파이어도 하고 그랬다. 감자 사 갖고 구워 먹고 오로로 가루 뿌려서 색다른 불도 보기도 했다. 아~컵라면도 먹고 별 구경도 하고. <figure class="image"><img style="aspect-ratio:1600/1200;" src="/uploads/ck_editor/2024/08/14/c6bf6be2650250757b9af2f9a43cb23af1fd5141.jpg" width="1600" height="1200"></figure><figure class="image"><img style="aspect-ratio:1600/1200;" src="/uploads/ck_editor/2024/08/14/70054bbf3533d0bd6eba36eb9e4813d8dec5852f.jpg" width="1600" height="1200"></figure><figure class="image"><img style="aspect-ratio:1600/1200;" src="/uploads/ck_editor/2024/08/14/9cce081e492d08e7039ec64f562d02649b1e3075.jpg" width="1600" height="1200"></figure><figure class="image"><img style="aspect-ratio:1600/1200;" src="/uploads/ck_editor/2024/08/14/136ba45b5e9b84b180b87ce71328a792df4a1e70.jpg" width="1600" height="1200"></figure><figure class="image"><img style="aspect-ratio:1600/1200;" src="/uploads/ck_editor/2024/08/14/7cd65cc2d5703603c1d0caf1cb24dfe5d81ab80f.jpg" width="1600" height="1200"></figure><figure class="image"><img></figure><figure class="image"><img></figure><figure class="image"><img style="aspect-ratio:1600/2133;" src="/uploads/ck_editor/2024/08/14/1d7f6e09acd02690aad2766398c158e3fa972257.jpg" width="1600" height="2133"></figure>여섯 번째 날엔 차강소브라가로 갔다. 몽골의 미니 그랜드캐니언이라고 불리는 곳인데 진짜 그렇게 보이더라고. 밑으로 내려갈 수 있는데 생각보다 가파르니 조심해서 내려갔다. 밑에 내려가서 여기저기 사진도 찍고 차도 밑으로 내려와서 푸르공 차량 위에서 함 사진도 찍고 했다. 그 전에는 밑으로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와야 했는데 가이드가 운전기사한테 말해서 밑으로 내려오는 걸로 바꿨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덕분에 편안하게 갈 수 있었지. <figure class="image"><img style="aspect-ratio:1600/1200;" src="/uploads/ck_editor/2024/08/14/c34173249131791eab8cb35d0086f423cb4ce311.jpg" width="1600" height="1200"></figure><figure class="image"><img style="aspect-ratio:1600/1200;" src="/uploads/ck_editor/2024/08/14/292de4bf3d0f18138bba074f79bca056a22b9db9.jpg" width="1600" height="1200"></figure><figure class="image"><img style="aspect-ratio:1600/1200;" src="/uploads/ck_editor/2024/08/14/0f5518b2097a581cf635cbb2956875ed0744d9bf.jpg" width="1600" height="1200"></figure><figure class="image"><img style="aspect-ratio:1600/1200;" src="/uploads/ck_editor/2024/08/14/99d19c53f2af639bfbd99a9e87b1efa385ed1763.jpg" width="1600" height="1200"></figure><figure class="image"><img style="aspect-ratio:1600/1200;" src="/uploads/ck_editor/2024/08/14/048c76821b74cbf08fcfd076688defc58af0a153.jpg" width="1600" height="1200"></figure><figure class="image"><img style="aspect-ratio:1600/2133;" src="/uploads/ck_editor/2024/08/14/3d7af8c858949f3bda272b857a9cbb906b9f088c.jpg" width="1600" height="2133"></figure><figure class="image"><img style="aspect-ratio:1600/1200;" src="/uploads/ck_editor/2024/08/14/33c61392b330d9e983e9dd1eca8d02fe0095e1ef.jpg" width="1600" height="1200"></figure><figure class="image"><img style="aspect-ratio:1600/1200;" src="/uploads/ck_editor/2024/08/14/9c95e5588be154b04afe576b1a046d460eece3df.jpg" width="1600" height="1200"></figure><figure class="image"><img style="aspect-ratio:1600/1200;" src="/uploads/ck_editor/2024/08/14/c9dc64e798cc525263289a430c92f9081664f0a0.jpg" width="1600" height="1200"></figure>그 다음으로 숙소로 갔는데 솔직히 여기 숙소가 제일 안 좋았다. 전기랑 통신도 잘 안 되고 물도 질질 나오고. 게르 안에 벌레들로 많이 나오고 여기 담장이 없어서 양들이 돌아댕기면서 똥 싸고 하니 냄새가 많이 나더라고. 듣자하니 오늘 막내 생일이라고 해서 저녁 늦게 모여서 다들 생일 축하 해 줬다.그렇게 지나고 일곱 번째 날은 다시 올란바토르로 돌아가는 날. 장장 7시간을 가야 해서 좀 일찍 일어나서 준비하고 출발해야 했다. 도착해서 캐시미어 아울렛에 가서 둘러보고 저녁식사로 샤브샤브를 먹으러 갔지. 오~역시 수도에서 먹으니까 식당도 좋더라고. 말, 양, 소고기로 골고루 먹었다. 그렇게 맛있게 먹고선 호텔로 도착했지. 여기서 가이드랑 운전기사 분 마지막으로 인사를 했다. 그 동안 잘 이끌어주시고 사진도 잘 찍어주셔서 너무나 고마웠다. 그렇게 헤어지고 호텔에 짐 풀고선 근처에 국영백화점 있다고 해서 다 같이 거기 보러 갔었다. 그리고 돌아와서 마지막으로 모임을 갖고선 자정쯤에 헤어지고 올라가서 잤지.마지막 날에 11시쯤에 다른 기사분이 공항까지 데려다 주고 다 같이 무사히 비행기 타고서 집으로 잘 들어왔다.<figure class="image"><img style="aspect-ratio:1600/1200;" src="/uploads/ck_editor/2024/08/14/063804a57011cedc79fe5d1b875fc6d651c38d68.jpg" width="1600" height="1200"></figure><figure class="image"><img style="aspect-ratio:1600/1200;" src="/uploads/ck_editor/2024/08/14/3f9a90996afcf52d45cad4a712cf1c3fa67b6de1.jpg" width="1600" height="1200"></figure><figure class="image"><img style="aspect-ratio:1600/1200;" src="/uploads/ck_editor/2024/08/14/b087980faa0e5c4cdad735cf327659e3e6099a8b.jpg" width="1600" height="1200"></figure><figure class="image"><img style="aspect-ratio:1600/1200;" src="/uploads/ck_editor/2024/08/14/138950db1e95ee6da2899463520ee30ce1b318e6.jpg" width="1600" height="1200"></figure> 여행총평, 팁- 몽골이 자연 풍광하고 경치는 좋으나 숙소 이런 거는 열악함(괜찮은 곳도 있었지만 대체로 전기, 온수 쓰는 시간이 제한되고 그랬음)- 길도 거의 비포장도로도 다녀서 흔들거림이 심함. 목베개 꼭 챙기기를.- 밤하늘 은하수 별들이 잘 보임, 사진으로 찍고 싶다면 삼각대 필수- 몽골 음식들이 주식이 양고기라서 양고기로 만든 요리들이 많이 나옴. 생각보다 향내가 심 하니 잘 못 먹는 사람은 한국 음식들 챙겨가길 바람- 일교차가 심하니 바람막이나 긴 옷은 챙겨가는 게 좋음(한 두 벌 정도면 괜찮은 듯)<div class="hwp_editor_board_content" id="hwpEditorBoardContent" data-hjsonver="1.0" data-jsonlen="26315"> </div>

0
0

글쓰기

몽골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7	신규게시글(임시)	비회원	06-30	356
6	몽골 판타지 8월 4차 여행 후기	안지은	03-22	308
5	몽골 판타지 8월 9차 후기🌙	백은성	03-22	311
4	9월 2차 몽골 판타지 찐후기	김현식	03-22	387
3	몽골 판타지 5월 2차 후기	이시은	03-22	224
2	5월 2차 몽골판타지 여행 후기	지영현	03-22	322
1	5월 2차 몽골 후기	배찬	03-22	254

글쓰기

몽골판타지 7월 8차 후기

몽골

로그인

최근 게시물

최근 댓글

Tag Clou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