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트 vvvvip의 1월 이집트 첫 팀 후기
- 조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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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family:"NanumSquareNeo HV";font-size:18px;"><strong>1. 여러분이 참여하셨던 팀은 무엇인가요?</strong></span></p><p>1월 이집트 판타지 </p><p> </p><p> </p><p><span style="font-family:"NanumSquareNeo HV";font-size:18px;"><strong>2. 여기트래블을 신청한 이유가 무엇인가요?</strong></span></p><p> </p><p>후기 다음 페이지를 넘겨보시면 남미 여행 게시물 중 HOT 게시물 하나가 있을겁니다. </p><p>네 맞아요. 저는 여트 고이다 못해 썩은 물입니다 (맞…죠?)</p><p>저 다음달에 아이슬란드도 갈거예요. 물론 여트로 ㅋ </p><p> </p><p>여트 충성 고객으로서 매번 말하기도 입아픈 여트 선택이유는</p><p>1.좋은 친구 여행메이트 알잘딱깔센으로 다 알아서 만들어줌</p><p>2. 캐리어 무거운거 질질 끌면서 이동할 필요 제로</p><p>3. 어디가 유명한지 뭘 할건지 코스 일정 짤 필요 제로. 팀장님 뒤만 쫓아다니면 모두 다 해결!</p><p>4. 전 정에 약한 엔프피로서… 한번 뵌 팀장님들이 챙겨주시고… 막 vip 특별 선물도 주시고… 특별 지원도 해주시고… 특별 할인도 있고… </p><p>저 이런거 좀 주시면 그냥 평생 충성하는데 이걸 어케 아시고 제게 이러셨는지 ㅋ </p><p>(저 근데 안나푸르나 판타지 안만들어주시면 잠시 바람피우다 올 수 있습니다… 보고 계신가요 여기트래블 H의 상사 K님)</p><p> </p><p> </p><p><span style="font-family:"NanumSquareNeo HV";font-size:18px;"><strong>3. 여행 경비(환전 금액/쇼핑/생활비/교통비 등)는 얼마나 사용하셨나요?</strong></span></p><p>1) 환전… 음 얼마했더라 저 700정도 했는데 그 중에 250은 금으로 된 상형문자 반지를 샀고요 </p><p>이집트가 사실 돈 쓸 일이 그리 많지 않아요. 후루가다 투어에서 좀 썼는데 이제 후루가다 빠진다는 썰이? </p><p>후루가다에 안 가신다면 300 달러만 하셔도 1일 1 망고주스 하고 뽕 뽑으실듯합니다</p><p> </p><p>2) 여행경비 </p><p>흥석팀장님이 이집트는 가기만 하면 돈 별로 안 든다고 했는데 정말입니다 </p><p>e-잡상인에게 눈탱이만 안 맞으신다면 여트 비용 + 비행기 비용 외엔 거의 안들어요 </p><p> </p><p><span style="font-family:"NanumSquareNeo HV";font-size:18px;"><strong>4. 여행 준비물은 어떻게 챙기셨나요?(예 : 캐리어, 옷, 한식, 여행용품, 조별준비물 등)</strong></span></p><p>1) 캐리어 크기 및 짐 개수 </p><p>캐리어는 하나 작은거랑 배낭 하나 챙겼습니다</p><p>남미에서 뭣도 모르고 다 때려박고 가져왔다가 매번 그 무거운거 질질 끌고 공항에서 무게맞추고 똥꼬쇼 했던 기억에… </p><p>모든 걸 다 내려놓고 왔어요 </p><p> </p><p>2) 옷</p><p>네 저는 이집트가 겨울이 없는 줄 알았어요 </p><p>아프리카잖아요? 네 여행하면서 제 멍청함에 치가 떨리더라고요~ (나시원피스만 캐리어에 때려 넣은 사람)</p><p>여러분들은 꼭 명심하시고 저와 같은 실수를 하지 마세요 ㅎㅎ</p><p>카이로에서는 긴팔 긴바지 입어도 추웠고요 룩소르 벌룬투어나 아니면 신전 새벽에 갈때는 바람막이까지 입어도 추웠어요 </p><p>후루가다에선 좀 따뜻했는데 후루가다에 안 가신다면… 그냥 봄 옷을 챙겨가십쇼 </p><p> </p><p> </p><p>3) 추천 여행 준비물</p><p>이집트는 빨강! </p><p>저는 엄마가 저보다 한달 먼저 이집트에 갔다오셨는데 저에게 해주신 조언이 딱 세가지였습니다. </p><p>1.빨간 옷 챙겨라 2.한식 챙기지 마라 밥 맛있다 3.원달라원달라 조심해라</p><p>예 제가 3번은 귀담아 듣지 않고 1과 2만 귀담아 들었는데요</p><p>여러분은 1과 3만 들으시기 바랍니다. </p><p>이집트 밥 정말 맛없어요… 저 매일 흥석찡 옆에서 콩고물 주워먹었습니다… </p><p>꼭 볶음김치와 햇반 그리고 라면들을 챙기시길… </p><p> </p><p><mark class="marker-yellow">아 그리고 제일 중요한 만 30 미만 학생이시라면 국제 학생증!!!!!! 꼭 발급받기!!!!</mark></p><p>저 그냥 트래블로그 카드 겸 발급받아야지~ 하고 지갑에 넣어둔건데 진짜 이집트에 챙긴 것 중 가장 잘 한 일입니다.</p><p>모든! 관광지! 50%! 할인!!! </p><p>근데 여권이랑 만료일이랑 꼼꼼하게 확인하니까 새로 발급받아서 가시고 </p><p>누가봐도 학생 얼굴이 아닌지 자꾸 제 나이를 묻더라고요..^^… 아니 스물 여섯도 대학생일 수 있어요</p><p>서른까지 되니까 당당하게 할인받읍시다! 등록금도 비싼데 -3-</p><p> </p><p> </p><p><span style="font-family:"NanumSquareNeo HV";font-size:18px;"><strong>5. 여행 중 발견한 맛집/관광지/사진명소 등 추천해 주세요!</strong></span></p><p>저 진심으로 맛집에는 흥석찡 동민찡 방을 올리고 싶습니다. 아무리 기억을 되짚어봐도 맛있었던게 없어요 </p><p>그러나… 전 세계 중 이집트에서 제일 잘 만드는게 뭔지 아십니까? 바로 망고주스입니다. </p><p>저는 망고 킬러로서 제일 좋아하는 과일이 망고 망고 먹으러 동남아 가고 뭐 이런 사람인데 제가 지금까지 방문했던 39개국 중 </p><p>어떤 나라도 이집트 망고주스의 반도 따라오는 나라가 없었습니다. </p><p>제가 하루에 두잔씩 망고주스를 마시면서 망고주스 등급을 매겼는데 </p><p>우선 카이로 망고주스들은 보통 다 A0 이상은 되니 꼭 카이로에서는 망고주스를 숨쉬듯이 드시길 바라요 </p><p>참고로 룩소르에서 먹은 망고주스는 F였습니다. </p><p> </p><p> </p><p><span style="font-family:"NanumSquareNeo HV";font-size:18px;"><strong>6. 방문했던 여행지 중 가장 좋았던 도시 BEST3 소개해주세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strong></span></p><p>1) BEST 1 룩소르 </p><figure class="image"><img style="aspect-ratio:700/933;" src="/uploads/ck_editor/2025/02/04/f7ae104a6f8f3ab802366394c0d6fa469dddbf1b.jpg" width="700" height="933"></figure><figure class="image"><img style="aspect-ratio:700/933;" src="/uploads/ck_editor/2025/02/04/828c87ff74108767032a92bd93b0304b1de10dfd.jpg" width="700" height="933"></figure><p>정말 E-잡상인에게 지쳐 인성이 파탄날 때 쯤 선물처럼 만난 열기구들</p><p>터키 벌룬투어보다 좁은데서 해서 열기구들이 모여있어서 더 예쁘다고 하더라고요 </p><p>룩소르 가신다면 꼭 벌룬투어하세요 필수 필수</p><p> </p><p>2) BEST 2 후루가다</p><figure class="image"><img style="aspect-ratio:700/933;" src="/uploads/ck_editor/2025/02/04/0813708648e4803eb926f10212e1826ba723f63f.jpg" width="700" height="933"></figure><p>추위를 많이 타서 따뜻한 나라인줄 알고 왔는데 저의 무식함에 대한 대가로 덜덜 떨면서 다닌 앞선 도시들. </p><p>후루가다는 나름 낮에는 반팔 반바지를 입을 수 있는 지역이라 좋았습니다. </p><p>그리고 바다. 제가 본 그 어떤 바다보다 정말 맑고 투명했어요. </p><p>그래서 스쿠버다이빙도 용기내서 했습니다. 홍해바다 추천</p><p> </p><p>3) BEST 3 음… 카이로?</p><figure class="image"><img style="aspect-ratio:700/933;" src="/uploads/ck_editor/2025/02/04/fde986ac5a12eeaed480b1589a075c09935e9708.jpg" width="700" height="933"></figure><p>그래도 뭐… 피라미드 스핑크스는 좋았습니다</p><p>다만 이 모든 좋음을 잊게 해주는 잡상인… </p><p>이집트 잡상인은 정말 상상 그 이상입니다. </p><p>다들 빠니보틀을 보고 마음의 준비를 하고 오셨더라고요. 전 몰랐어요… 저 유튜브 안본단말이에요… </p><p>암튼 여러분은 저와 같은 실수를 하지 마시고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오시길…!</p><p> </p><p> </p><p><span style="font-family:"NanumSquareNeo HV";font-size:18px;"><strong>7. 함께했던 여행메이트와 수고하신 팀장님에게 응원의 한마디 해주세요!</strong></span></p><p>우리 동민 팀장님</p><p>아니 동민찡 우리 왜 같이 찍은 사진이 이 방금 일어나서 눈꼽도 안 뗀 사진 뿐이죠…? </p><figure class="image"><img style="aspect-ratio:700/933;" src="/uploads/ck_editor/2025/02/04/111fd9b4b91da365873e480b6d7347963ad9d1de.jpg" width="700" height="933"></figure><p>암튼 항상 꼼꼼하시고 다정하게 챙겨주시고 </p><p>e-잡상인, e-잼민이, e-말타는사람에게 모든 멘탈을 날려버린 제 옆에서 조곤조곤한 목소리로 할 말과 욕을 다 하시던 모습 잊지 못할거예요 </p><p>저희 인천공항에서 어차피 조만간 또 볼거같다고 인사도 제대로 안했는데(ㅋㅋㅋ) </p><p>제가 신청하는 여트에 따라 오셔야 됩니다 ~~ </p><p> </p><p>그리고 흥석 부팀장님</p><p>흥석찡 저 흥석찡 사모님보다 흥석찡이랑 더 오래 있는 것 같은건 기분탓이 아니라 팩트죠…? </p><p>저 맨날 멘탈 나가서 이집트 왜 이런덴지 안알려줬냐고 찡찡대고 힘들어죽겠다 그러고 휴양은 언제하냐고 투덜댄 기억밖에 없는데도 항상 허허 웃으며 따스하게… 계란을 삶으신 모습… </p><p>남미에서부터 소중하게 품고 다니시던 계란 이집트에서까지 품고 다니시고… 곧 부화하겠어요 </p><figure class="image"><img style="aspect-ratio:700/1244;" src="/uploads/ck_editor/2025/02/04/36e788354d758d6db7d3dd42cb3301664a58bb52.jpg" width="700" height="1244"></figure><p>매번 제가 리틀 뚱땡이라고 놀리지만 흥석찡 배보다 저희 배 먼저 채워주시는 그 아빠같은 모습 항상 알고 있습니다 </p><p>전 진짜 남미에서도 제일 맛있었던게 흥석찡 김치덮밥이고 이집트에서도 제일 맛있었던게 흥석비빔밥이었어요 </p><p>아이슬란드… 기대할게요 </p><p>흥아봬~ (흥석찡 아이슬란드에서 봬여~~)</p><p> </p><p><span style="font-family:"NanumSquareNeo HV";font-size:18px;"><strong>8. 직접 찍은 여행 사진 함께 공유해요.</strong></span></p><figure class="image"><img style="aspect-ratio:700/933;" src="/uploads/ck_editor/2025/02/04/773ea2ece03030ad3fceb59fa5b1d42b5fc6b39a.jpg" width="700" height="933"></figure><p>스핑크스 립스틱샷</p><figure class="image"><img style="aspect-ratio:700/933;" src="/uploads/ck_editor/2025/02/04/0e149faee014aab783c75910f907d179c688fbc8.jpg" width="700" height="933"></figure><p>피라미드 보이는 루프탑바 </p><figure class="image"><img style="aspect-ratio:700/933;" src="/uploads/ck_editor/2025/02/04/3a6aad24df861b3e0eae845aac1d0cca6a1b8d21.jpg" width="700" height="933"></figure><p>어딘지 모를 신전들</p><figure class="image"><img style="aspect-ratio:700/933;" src="/uploads/ck_editor/2025/02/04/0de2481c1fc38d112964eb56eeae388334566279.jpg" width="700" height="933"></figure><p>요트투어!! 팀장님들 이런 기회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p><p> </p><figure class="image"><img style="aspect-ratio:700/933;" src="/uploads/ck_editor/2025/02/04/db93c278e52913b8a5eac3285a4200d888db2ddb.jpg" width="700" height="933"></figure><p>이름 모를 신전 2 with 지성스</p><figure class="image"><img style="aspect-ratio:700/933;" src="/uploads/ck_editor/2025/02/04/deb70e20125474597ae5fdcc9a107f3a96e017c9.jpg" width="700" height="933"></figure><p>이또한… 이름은 모른다… </p><p> </p><p>제가 내신 역사 18점이었습니다. 100점 만점이에요. </p><p>나는 역사가 싫어요 ㅜㅜ 역사나 문화재 이런거 좋아하시면 이집트 정말 좋아하실거예요. </p><p>언젠가는 과학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투어가 생기지 않을까 희망해봅니다</p><p>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