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margin-left:0px;"><br>4월1차 봄 완전일주를 다녀온 1조이자 1.8조 손민지입니다 :)</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앞선 글에서 같은 조 친구가 글을 올려 사진이 많이 겹칠 것 같아 저는 도시별 여행이야기 보다는</p><p style="margin-left:0px;">현실적인 이야기와 여행 가기 전 분들에 초점을 두도록할게요^^</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저희 1조는 같은 직장에서 근무를 하던 친구이자 직장동료로써 2월말 퇴사를 하고 함께 유럽여행을 계획해 떠나게 되었는데요(퇴사자 화이팅!!!)</p><p style="margin-left:0px;">물론 처음에는 자유여행으로 시작되었지만요...ㅋㅋㅋㅋ</p><p style="margin-left:0px;">여행 계획단계부터 코스며, 기간이며, 그 많은 나라들의 숙박, 치안, 안전, 테러에 대한 두려움...까지 기대와 설렘이 큰 만큼</p><p style="margin-left:0px;">머나 먼 유럽땅까지 가서 잘 먹고 잘 다니고 과연 해낼 수 있을까?????하는 걱정들이 많았던 것 같아요</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유럽 여행을 떠나기 전 이 후기를 읽고 계시다면 저의 마음을 공감하실 분들이 계실꺼에요..ㅠㅠㅠㅠ</p><p style="margin-left:0px;">오죽했으면 아주 짧게나마 자유여행을 계획할 때 영국 테러 많이 난다고 같이 가는 친구한테 영국 가지말자고^^........</p><p style="margin-left:0px;">지금은 최애, 다시 가고 싶은 도시안에 들고, 유럽의 모든 나라들의 치안 걱정은 쓸떼없는 걱정이란게 느껴지네요♥(여기트래블과 함께였기에)</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그럼 지금부터 꿀팁 전해드릴께요^^!!!     </p><p style="margin-left:0px;">✪ 이동 시 잇 아이템!!! - 가습마스크</p><p style="margin-left:0px;">비행기며 버스 안에서 장시간 이동하다보면 피부에 건조함을 느끼게 되고,</p><p style="margin-left:0px;">목베개를 베고 자다보면 목이 뒤로 젖혀져서 입이 벌어지는 불상사..가 아주 빈번하게 일어나 입이 진짜 사막처럼 메말라요</p><p style="margin-left:0px;">그래서 한국에서 가습마스크 챙겨가시면 잠에서 깨어났을 때 촉촉함을 느낄 수 있을꺼에요 (혜비가 전해준 노하우 ♥) </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 케리어 크기에 욕심내지 마세요..ㅠㅠ</p><p style="margin-left:0px;">여행 전 케리어 크기가 크면 장땡인지 알고 26인치가 집에 있음에도 28인치를 새로 사서 들고 갔는데요</p><p style="margin-left:0px;">돌아올 때는 케리어 안에 액체(러쉬, 사봉, 올리브오일 등) 위주로 채워넣고, 수화물 무게를 맞추다 보니 한 쪽 면은 거의 텅텅 비었었어요..</p><p style="margin-left:0px;">그래서 26인치에 백팩 또는 폴딩백을 챙겨가는게 더 현명할 듯 해요 </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 영국 뮤지컬 예매 시 ATG티켓 사이트 이용하지 마세요...ㅠㅠㅠㅠ</p><p style="margin-left:0px;">여행을 떠나기 전 영국에서 가장 해보고 싶었던 뮤지컬!!</p><p style="margin-left:0px;">데이시트를 이용해 예매하고자 하였으나 그렇게 되면 시간 손해가 너무 커서</p><p style="margin-left:0px;">사전에 예매하고자 해외 ATG티켓 사이트를 이용했는데요</p><p style="margin-left:0px;">선택 좌석을 체크카드로 결제 완료가 되었음에도 부킹번호가 담긴 메일이 오지도 않고,</p><p style="margin-left:0px;">다른 사람이 제가 결제한 좌석을 예매 할 수 있도록 좌석은 묶여있지 않았고,, </p><p style="margin-left:0px;">짧은 영어로 전화해 물어보아도 예약된 내역이 없다. ㅠㅠㅠㅠㅠ 돈은 나갔는데...  </p><p style="margin-left:0px;">물론 저 1명의 티켓이였다면 마음을 놓고 기다렸을텐데 4명 티켓 X 이중결재..</p><p style="margin-left:0px;">영어 잘하는 지인의 도움으로 거의 이틀이라는 맘 고생 끝에 결론은 수수료가 떼이고 환불을 받긴했지만...</p><p style="margin-left:0px;">뮤지컬울렁증이 생겨버렸어요.. 이 글을 보시는 여기트레블 예비여행자 분들 조심하세요...</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 조식은 사랑입니다 꼭 챙겨드세요!!</p><p style="margin-left:0px;">첫 날 영국에서 부터 계란을 으깨 빵 위에 올려 먹으며 소소한 조식 생활을 시작해</p><p style="margin-left:0px;">여행의 정점을 찍다보니, 샌드위치 장인이 되고 조식시간으로 40분을 보내기까지..ㅋㅋㅋㅋ</p><p style="margin-left:0px;">한국에서 아침이란 설, 추석 명절에만 볼 수 있는 특별함이였는데 유럽와서는 조식이 일상이 되고</p><p style="margin-left:0px;">조식으로 하루종일 돌아다닐 수 있는 힘을 얻었어요!!!</p><p style="margin-left:0px;">(한 쪽 면은 케챱, 한 쪽면은 딸기잼 바르고 토마토나 파프리카 넣어 먹으면 꿀맛,,!!</p><p style="margin-left:0px;"> with 계란 으깨서 마요네즈도 넣고!!!!)</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조식 사진을 매번 안찍어서ㅜㅠ 흔한 셀프저녁 상차림과 함께 With 요리왕 김성권 팀장님♥)</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 한식 - 비빔면, 쌈장, 김 챙겨가세요!!</p><p style="margin-left:0px;">생각보다 한인슈퍼가 많아서 라면을 구하기는 쉬웠어요.</p><p style="margin-left:0px;">하지만.. 비빔면 구하기는 진짜 하늘의 별따기...ㅠㅠㅠㅠ 로마였나 한인슈퍼에서 극적상봉하고 어찌나 우리의1.8조가 기뻐했는지</p><p style="margin-left:0px;">마지막 바르셀로나 숙소에서 조리가 가능해 고기사서 비빔면이랑 같이 불싸지르며 마지막 파티를 즐겼어요!!!!  </p><p style="margin-left:0px;">말해 뭐하니.. 비빔면+고기 조합...♥</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조금 부끄러운 꿀팁이지만..피렌체 티본스테이크 먹을 때 쌈장 챙겨가서 몰래 찍어 먹었어요... 느끼할 때 같이 먹으면 엄지척(냄새가 부끄러우니 구석자리로) 그리고 햇반 필템!!!!!!!!! 김!!!!!!!!!(부피 많이 안차지하게 큰거 들고가서 다같이 나눠먹기) 볶음 고추장!!!!! 심지어 미역국 블럭으로 된거도 들고가서 먹었어요 워낙 향신료와 외국음식에 약한 토종 한국인 입맛이라ㅠㅠㅠ </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 마지막으로 8명이서 찰떡같이 마음맞아 한달동안 한시도 떼어놓지 않고 여행다닌 우리!!! 긴 말은 생략.. ♥♥♥</p><p style="margin-left:0px;">한국에 돌아오는 중 비행기에서 팀장님 목소리랑 너무 비슷한 스튜어드 분 때문에 성권앓이...</p><p style="margin-left:0px;">인천공항 분식집 직원과 팀장님이 닮아 성권앓이.. 김성권 팀장님께도 한 달 동안 너무너무너무 감사드렸어요♥♥♥</p><p style="margin-left:0px;">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