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1. 여러분이 참여하셨던 팀은 무엇인가요?</p><p>ex)10월 1차 유럽 판타지)</p><p>11월 1차 나고야 근교</p><p>&nbsp;</p><p>2. 여기트래블을 신청한 이유가 무엇인가요?</p><p>친구들과 왁자지껄 늘 배려만 해야되는 여행말고 온전히 나에게만 집중하고 싶어 떠나고 싶었어요<br>그렇지만 남의 나라를 그냥 혼자가기엔 아직 저는 겁쟁이더라고요<br>그래서 우연찮게 검색중 블로그에서 본 여기트래블에 지원을 했습니다<br>그러나 친구들과 함때할때보다 더 시끄러울줄은 지원할때까지도 아니, 처음 공항에서 조원들과<br>인사를 나눈 순간까지도 전 전혀 몰랐다고요!</p><p><br>3. 여행 경비(환전 금액/쇼핑/생활비/교통비 등)는 얼마나 사용하셨나요?</p><p>1) 환전 70만원 8만원 남았습니다</p><p>2) 여행경비 119만원 + 항공 30만원 , 부산이라 버스비 15만원 총 230 정도</p><p>&nbsp;</p><p>4. 여행 준비물은 어떻게 챙기셨나요?(예 : 캐리어, 옷, 한식, 여행용품, 조별준비물 등)</p><p>1) 캐리어 크기 및 짐 개수 캐리어 20인치, 여분 백</p><p>&nbsp;</p><p>2) 옷 4일치 챙겼어요 책도 하나 챙겼고 ( 한장도 읽지 못했답니다^^;;;) 신발 편한 운동화 신고 갔고, 슬리퍼 하나, 면세에서 산 어그슬리퍼 하나<br>먹을 건 전혀 챙기지 않았어요 조별준비물도 특별히 없었고 멀티탭과 보조배터리 정도 간단하게 챙겼답니다</p><p>&nbsp;</p><p>3) 추천 여행 준비물<br>보조배터리 꼭!! 그리고 예쁜 옷, 예쁜 얼굴<br>태어나서 이렇게 많은 사진을 찍은 여행은 처음이었어요 찍힌 것도 역시구요<br>너나나나 누구나 할것없이 모델이고 모든곳이 사진 명소더라구요<br>휴대폰을 하루종일 가방에 넣을 겨를이 없이 조원들의 모든 모습을 담아주기 급급했습니다<br>그만큼 모든 순간이 아름답고 설레이고 소중했어요</p><p><br>5. 여행 중 발견한 맛집/관광지/사진명소 등 추천해 주세요!</p><p>게로마을 바닥 곳곳에 있는 개구리와 같이 셀카도 찍어보시구요,<br>노리타케의 숲은 노오랗게 물든 단풍과 아직은 파아란 잎들이 새파란 하늘과 어우러져<br>사진이 찍는 족족 청춘드라마의 장면 같아요 꼭 들러서 인생샷 남겨보세요</p><p>&nbsp;</p><p>6. 방문했던 여행지 중 가장 좋았던 도시 BEST3 소개해주세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p><p>&nbsp;</p><p>1) BEST 1 시와리카고 이유; 태어나서 처음으로 쌍무지개를 봤답니다 한국에서도 무지개도 본 적이 없었는데 일본 여행 그 찰나에 쌍무지개 라니요^^..&nbsp;<br>그 때의 기분은 황홀했고 뭔가 특별한 선택을 받은 느낌이었습니다</p><p><br>2) BEST 2 게로마을 이유; 수진의 수가 水는 아니지만 전 물귀신이에요 매주 2회는 사우나를 가는데 당연히 온천이 좋을 수 밖에요<br>저는 그 술 먹느라 바쁜 와중에도 두번의 온천과 매일 두번씩의 입욕을 즐겼답니다&nbsp;<br>물이 미끌미끌 안그래도 좋은 피부 더 좋아진건 안 비밀&gt;_&lt; 푸하하하</p><p>&nbsp;</p><p>3) BEST 3 다카야마 이유; 여행동안은 뭔 가게들이 이렇게 일찍 문 닫냐고 투덜댔지만 돌아와 생각해보니 전 그런 감성을 느낄라고 소도시 여행에<br>지원을 한거더라고요 한적하고 조용하고 빵빵 클락션 소리에 지쳐있었던 내 귀와 몸이 신사까지 걸어가는 동안 정화가 되었어요<br>우리 조원들의 간간한 말소리와 웃음소리 그리고 저벅저벅 밟히는 낙엽소리, 내 숨소리가 다인 공간이었습니다 역시 행복했어요</p><p><br>7. 함께했던 여행메이트와 수고하신 팀장님에게 응원의 한마디 해주세요!</p><p>&nbsp;</p><p>&nbsp;</p><p>우선 항상 웃는 얼굴로 다정하게 대해주신 우리 최강동안 한기오 팀장님^^<br>만나뵙게 되어 반가웠어요 이동이동 때마다 말로도, 카톡으로도 장소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주시고<br>형식적인 사실전달 내용뿐만 아니라 중간중간 걱정섞인 카톡 내용도 친근함이 들었답니다<br>그런 팀장님이 좋아서 매일같이 술자리에 불렀던터라 드시다가 항상 먼저 튀셨? 지만^^<br>피곤하신 와중에도 함께해주셔서 즐거웠고 감사했습니다 팀장님이 인천공항에 떨어짐과 동시에<br>보내주신 정성가득하고 낭만가득한 카톡은 두번을 읽고도 먹먹해 손톱이 2센치라 자판 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저를<br>노트북 앞에 앉게 만들었네요 정말 두글자마다 한번씩 오타가 난답니다^^;;<br>팀장님, 첫 여기트래블 여행에 기오팀장님을 만난건 복 받은거겠죠?<br>항상 몸 건강히 안전 여행하시길 바랄게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p><p>&nbsp;</p><p>아.. 그리고 생각만해도 가슴 떨리는 우리조 다섯명<br>늘 수없이 만나는 인간관계와 13년째 이어지는 반복되는 일에대한 매너리즘,<br>그리고 개인적인 사정으로도 많이 지쳐있었던 나한테 새로운 인연이란 말은 그저 엮이면 피곤할일일 뿐인 단어였어요<br>그래서 뭐 같이 이동만 하지 혼자다녀야지 하고 왔던 저한테 정말 운명같은 인연이라 한다면<br>너무 오바스럽고 가식적으로 느껴지실 수도 있겠죠&nbsp;<br>근데 진짜 그래요 요즘은 누굴 만나도 재미없고 식상했어요 그런 저에게 우리조는 1초도 떨어져있기 싫은 사람들로<br>다가와서 늘 새벽 2,3시 늦은시간까지 같이 대화를 하고 궁금해하고 그들을 알고싶어지게 했답니다<br>저는 헤어지는 날 짧게 쪽지를 다 쓰고 전할말을 전달해서 개인적인 말은 아껴두고.<br>오랜 친구들이랑 여행을 가도 크게는 얼굴을 안 볼정도 적게는 하루에도 몇번씩 마음이 상하게 되죠<br>그러나 모르겠어요 저의 일방적인 생각인지도&nbsp;<br>하지만 우리 조원들은 정말 단 한명도 불평불만이 없는 조였어요 그리고 웃음은 많았구요<br>미루는거 하나없이 늘 먼저 움직이고 알아보고 싫은 소리 한마디 안하는..<br>개개인의 속은 그게 아니었을 수도 있겠지만 덕분에 저는 꿈속같은 행복한 기억만 가져갑니다<br>마지막날 급격한 컨디션 저하로 너무 어지러워 서 있기도 힘들 때<br>저 대신 가방을 들어준다 하고, 저대신 주문을 해주고, 저대신 제 음식을 받아다 주려고<br>노력하던 행동들.. 자꾸만 뒤쳐지는 저를 몇번이고 돌아보며 걱정해주던 얼굴들..<br>조금 더 쉬라고 기대있으라고 하면서도 노리타케에서 여기 너무 예쁘니까 그래도 사진 한장 꼭 남기라고<br>말해주던 따뜻한 목소리들.. 이씨 글쓰면서 눈물난다 너무 따뜻하고 좋은 사람들<br>너무너무 고맙고 행복했어요 지금도 너무 멋진 우리 조원들 앞에 더욱 더 멋질날들을 막내가 멀리서 항상 응원할게요<br>그런 조원들 덕분에 저는 저를 다시 한번 되돌아보고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답니다<br>어린게 반말찍찍하고 말 막해도 너그럽게 이해해준 우리 언니오빠야들 그래도 봐줘 좋아서 그랬어 부산여자는 좋으면 원래 틱틱거린다고 ㅎㅎ<br>그리고 우리 조는 아니었지만 늘 같이 이동하고 움직인 모든 팀들도<br>고마워요 그 중에 생각나는 안유진, 군바리, 아베.. 등등</p><p>&nbsp;</p><p>&nbsp;</p><p>나 아직 청춘 맞구나 를 느끼게 해준 조원들,<br>이런 여행을 구상해서 만들어준 한기오팀장님,&nbsp;<br>이런 멋진 사람들을 모두 만날 수 있게 만들어준 여기트래블 관계자 여러분들<br>다시 한번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p><p>&nbsp;</p><p>&nbsp;</p><p>8. 직접 찍은 여행 사진 함께 공유해요.</p><figure class="image"><img style="aspect-ratio:700/932;" src="/uploads/ck_editor/2025/11/25/d908e8b3d95afeb33a06282f1ee12ef418b32ef7.jpg" width="700" height="932"></figure><figure class="image"><img style="aspect-ratio:700/932;" src="/uploads/ck_editor/2025/11/25/e72852b79d26f4355bf096e4d3485c907cfb97d9.jpg" width="700" height="932"></figure><figure class="image"><img style="aspect-ratio:700/932;" src="/uploads/ck_editor/2025/11/25/5c7231189dea14e41f41841bf64d5b87089d1687.jpg" width="700" height="932"></figure><figure class="image"><img style="aspect-ratio:700/932;" src="/uploads/ck_editor/2025/11/25/26f8f6dd8c1a773687e456a891b98d9c8eaa3d4b.jpg" width="700" height="932"><figcaption>이건 내가 찍고 모델보고 반해서 한장 올려봅니다 아니 뭐냐고 모델이냐고&nbsp;</figcaption></figure><figure class="image"><img style="aspect-ratio:700/525;" src="/uploads/ck_editor/2025/11/25/1be1060c4212f503060b43f10688503fd375b7c3.jpg" width="700" height="525"></figure><figure class="image"><img style="aspect-ratio:700/932;" src="/uploads/ck_editor/2025/11/25/5e95b9cbf21d3af29a0e46187e676d6204afe2f2.jpg" width="700" height="932"></figure><figure class="image"><img style="aspect-ratio:700/932;" src="/uploads/ck_editor/2025/11/25/dea9e341c44c04d01175939794f6d779c9cdeccf.jpg" width="700" height="932"></figure><figure class="image"><img style="aspect-ratio:700/932;" src="/uploads/ck_editor/2025/11/25/70b0f6f7ec28616d2af62a2a0e5a6608e220116f.jpg" width="700" height="932"></figure><figure class="image"><img style="aspect-ratio:700/932;" src="/uploads/ck_editor/2025/11/25/b0dde5d2d767d0b316b7fc61bab3b0ec26cb8f59.jpg" width="700" height="932"><figcaption>귀여운 우리조원들1</figcaption></figure><figure class="image"><img style="aspect-ratio:700/932;" src="/uploads/ck_editor/2025/11/25/27adbfc0be19552415697c0143e6b90d118468d3.jpg" width="700" height="932"><figcaption>귀여운 우리 조원들2</figcaption></figure><figure class="image"><img style="aspect-ratio:700/932;" src="/uploads/ck_editor/2025/11/25/ee81727f1b8d02c74a0719925566d98ea21b401b.jpg" width="700" height="932"></figure><figure class="image"><img style="aspect-ratio:700/932;" src="/uploads/ck_editor/2025/11/25/70590986ee1904a48fe4ab5c539e80f84ea7e660.jpg" width="700" height="932"></figure><figure class="image"><img style="aspect-ratio:700/932;" src="/uploads/ck_editor/2025/11/25/7db4d69bb0c57bb9691955a80a65d1d66c57ed9d.jpg" width="700" height="932"></fig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