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margin-left:0px;"><span style="color:#0075c8;">#여기만의매력#</span></p><p style="margin-left:0px;"><span style="color:rgb(0,0,0);">반복되는 학교생활에 지쳐 휴학하고 무작정 떠나기로 한 유럽여행이라</span></p><p style="margin-left:0px;"><span style="color:rgb(0,0,0);">당장가고 싶은 마음에 급하게 인터넷 서핑했지만, 대부분은 3~4개월 전에 예약을 해야 갈 수 있는데,</span></p><p style="margin-left:0px;"><span style="color:rgb(0,0,0);">여기트래블은 공식 사이트가 있고, 워낙 프로그램이 많고 자주 있다보니 한 달 전에 운좋게 들어갈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span></p><p style="margin-left:0px;"><span style="color:rgb(0,0,0);"><img src="http://heretrip.unyboard.com/data/editor/board/travelreview/20191015_123347_233613.jpg" width="600px;"></span><br><br> </p><p style="margin-left:0px;"><span style="color:rgb(0,117,200);">#소매치기방지법#</span></p><p style="margin-left:0px;">작은 크로스백을 최대한 끈을 짧게 해서 매고 다녔고, 정말 중요한 것들은 모두 외투 안쪽 주머니에 넣어뒀어요.</p><p style="margin-left:0px;">핸드폰 고리는 필수! 무리를 지어다니면 좀 더 안전하고, 혼자 자유여행을 하더라도 너무 여행객인것처럼만 안 보이는게 제 나름대로의 노력이었던것같아요.</p><p style="margin-left:0px;">구글맵으로 미리 내가 가야할 경로를 파악해두고, 헷갈리거나 다시 한 번 봐야할 때만 켜서 봤어요. </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구글맵 키고 혼자 길 찾으면서 걷고 있으면, '나 여행객이니 털어가시오!'라고 홍보하는 것 같아서 필요할때만 꺼내서 확인했어요.</p><p style="margin-left:0px;">다행히 저희 조에서는 소매치기를 당하거나 직접적으로 목격한적도 없지만,</p><p style="margin-left:0px;">아무리 내가 조심해도 소매치기범이 맘만 먹으면 피해자가 될 수 있으니 고냥 쉬운 피해자만 되지 말자고 다짐했던것같네요. </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img src="http://heretrip.unyboard.com/data/editor/board/travelreview/20191018_150919_234014.jpg" width="600px;"><br> </p><p style="margin-left:0px;"><span style="color:rgb(0,117,200);">#짐싸는법#</span></p><p style="margin-left:0px;">1. 수건은 웬만한 호텔과 호스텔에서 다 제공해주니, 1~2개만 챙긴다.</p><p style="margin-left:0px;">2. 상비약(감기약과 소화제)를 많이 챙긴다. 감기는 너도 나도 다 걸리고, 하나씩 나눠먹다 보면 사라져있으니 되도록 많이 챙길것..</p><p style="margin-left:0px;">(이탈리아에서 감기약 12유로에 사고 눈물흘림..)</p><p style="margin-left:0px;">3. 옷은 가을옷과 겨울옷은 섞어서 챙기되, 겹겹이 입을 수 있게 챙긴다. 겨울 외투 1개는 필수, 목도리, 모자도 필수. </p><p style="margin-left:0px;">4. 적당한 양의 액체 세제도 필수(빨래방 갈 시간도 없고, 한 번 옷 줄어들고 기계에서 자동으로 제공되는 세제가 흰옷에 얼룩진 후)</p><p style="margin-left:0px;">양말과 속옷은 매일 빨고, 간단한 티셔츠도 손빨래해가며 입었다.</p><p style="margin-left:0px;">5. 컵라면보다 햇반과 김치팩을 많이 챙기세요. 컵라면 사는것보다 햇반이랑 김치팩 사는게 더 어려움.</p><p style="margin-left:0px;">물가가 비싸기 때문에 스위스까지는 내가 챙겨온 걸로 버티는 걸 추천. 생각보다 한식을 자주 먹으므로 많이 챙겨야함.</p><p style="margin-left:0px;"><img src="http://heretrip.unyboard.com/data/editor/board/travelreview/20191026_152631_234355.jpg" width="600px;"><br> </p><p style="margin-left:0px;"><span style="color:rgb(0,117,200);">#하루경비#</span></p><p style="margin-left:0px;">나름 아끼고 계산적으로 사용했는데도 약 200만원 쓰고 옴.(액티비티 비용이랑 점심 저녁, 술값, 기념품 비용 다 포함)</p><p style="margin-left:0px;">카드 백만원, 현금 백만원정도 들고 갔었는데, 나중에는 현금 모잘라서 카드 열심히 긁었습니다..</p><p style="margin-left:0px;">프랑스에서 코스요리 잘못 먹었다가 거의 1인당 150유로 내고 하루에 12유로씩 쓰기로 다짐먹었지만..물론 절대 불가능^^</p><p style="margin-left:0px;">많이내면 30유로 적게내면 10~15유로로도 충분히 한끼 해결 가능해요. </p><p style="margin-left:0px;"><img src="http://heretrip.unyboard.com/data/editor/board/travelreview/PicsArt_11-01-08.13.15_234628.jpg" width="600px;"><br><br> </p><p style="margin-left:0px;"><span style="color:rgb(0,117,200);">#개인적인 생각들..#</span></p><p style="margin-left:0px;"><span style="color:rgb(0,0,0);">-음식-</span></p><p style="margin-left:0px;">소도시에 가거나 이동하고 다른 나라로 넘어온 날에는 다들 검색하기도 귀찮고 늦은 시간에 배고파서 팀장님이 올려주신</p><p style="margin-left:0px;">밥집으로 많이 갔어요. 생각하기 싫다 하면 팀장님따라 다니세요. 적어도 실망은 안할거예요 ㅎㅎ</p><p style="margin-left:0px;">프랑스에 가면 코스요리 먹어야지 각오로 요리의 나라, 프랑스 음식에 기대를 많이 했지만,,,</p><p style="margin-left:0px;">실망도 큽니다. 주관적인 생각으로, 대체 뭐가 맛있는지 하나도 모르겠어요. </p><p style="margin-left:0px;">3시간동안 오히려 나가지도 못하고 앉아서 차례대로 나오는 음식 먹는게 너어어무 힘들었어요. </p><p style="margin-left:0px;">이때 확실히, '세계는 서양위주로 발달해서 지금 이런 음식을 맛있다고 하는거구나' 생각까지...</p><p style="margin-left:0px;">그나마 입맛에 제일 맞았던 나라는 이탈리아였습니다.<br> </p><p style="margin-left:0px;">-호텔/호스텔-</p><p style="margin-left:0px;">호텔과 호스텔에서 준비해주는 조식은 매번 다 똑같고 특성이 없어요.(유럽음식은 다 똑같나 생각이 들정도)</p><p style="margin-left:0px;">소도시에 잠깐 들리는 호텔이 제일 좋았고, 가끔 여관같은 분위기가 물씬나는 호텔도 있었어요. </p><p style="margin-left:0px;">오히려 호텔보다 호스텔이 좋았던 적도 많고, 우선 어딜가든 한국과 같은 와이파이는 절대 기대하면 안됩니다 ㅎㅎ</p><p style="margin-left:0px;">-치안-</p><p style="margin-left:0px;">런던은 치안이 정말 좋은 편인것 같아요. 파리랑 로마도 치안 안 좋기로 소문났는데, 4~5시간씩 혼자 자유롭게 다닐때</p><p style="margin-left:0px;">엄청 안 좋아서 혼자는 못다니겠다는 생각은 안들었어요. 그래도 늘 조심해서 다녀야하는 생각이 자리잡고 있으니 맘 편하게 다닌건 아닙니다.</p><p style="margin-left:0px;"><img src="http://heretrip.unyboard.com/data/editor/board/travelreview/20191026_220435_235602.jpg" width="600px;"><br><br> </p><p style="margin-left:0px;">스위스에서 패러글라이딩 기대 많이했는데, 하필 제가 간 날에 날씨가 너무 안 좋아서 구경도 못하고 취소당했네요..</p><p style="margin-left:0px;">융프라우 올라가서 액티비티 하나도 못하고, 날씨가 너무 안좋아서 눈보라 치는데 인증샷도 겨우 건졌을 정도</p><p style="margin-left:0px;">날씨가 좋으면 그 나라에 대한 평가가 확 차이나요.</p><p style="margin-left:0px;">체코 프라하 날씨가 너무 좋은데 천문시계탑에서 본 전경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아서 아직까지도 다시가고 싶은 제일 좋았던 나라이고,</p><p style="margin-left:0px;">부타페스트 야경투어, 바티칸 투어, 가우디 투어 했지만, 제일 좋았던 건 바티칸 투어예요.</p><p style="margin-left:0px;">유럽은 자전거도로가 너무 잘 되어 있어서, 호텔이나 자전거숍에서 자전거 빌려서 돌아다니는 것도 엄청 좋은 것 같아요.</p><p style="margin-left:0px;">호텔에서는 4시간에 8유로, 자전거숍에서는 2시간에 7유로에 빌렸어요. </p><p style="margin-left:0px;"><img src="http://heretrip.unyboard.com/data/editor/board/travelreview/KakaoTalk_20191114_230745559_234932.jpg" width="600px;"></p><p style="margin-left:0px;">우리끼리 사진찍고 있는데 나중에 확인해보니 지나가던 외국인도 같이 찍혀서 나옴ㅋㅋ<br>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