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margin-left:0px;">2015. 08. 05 / 로마</p><p style="margin-left:0px;">빈콜리 성당 - 콜로세움- 비토리오 엠마누엘레 2세 기념관 - 런던 시청 -포로 로마노&팔리티노 언덕 -나보나 광장 -판테온-</p><p style="margin-left:0px;">스페인 계단 - 포폴로 광장 - 핀초 언덕</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남효송 팀장님, 최성운 부팀장님과 16명이 함께한 여행의 첫 시작은 지하철 1회권 티켓 끊기부터.</p><p style="margin-left:0px;">아날로그적 티켓. 요즘은 신용카드 등으로 다 찍어 후불 결제 하니 오랜만에 만져 본 티켓도 참 신선하고,</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로마에서는 돌아다니며 연신 '우와'만 내뱉던 기억이 납니다.  </p><p style="margin-left:0px;">로마 땅을 밟고 있다는 감격과 기쁨, 생전 겪어보지 못했던 격한 더움의 공통 감탄사인 '우와'</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img src="https://cafeptthumb-phinf.pstatic.net/20150828_3/taenny12_14406894032350izJ4_JPEG/IMG_2878.JPG?type=w740" width="300" height="400"><img src="https://cafeptthumb-phinf.pstatic.net/20150828_187/taenny12_1440689403426GOCni_JPEG/IMG_2868.JPG?type=w740" width="300" height="400"></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첫 방문지는<u> 산 피에트로 인 빈콜리 성당</u>.</p><p style="margin-left:0px;">들어가기 전 팀장님이 상세하게 해주신 설명을 정리하자면!</p><p style="margin-left:0px;">르네상스 3대 거장은 다빈치, 미켈란젤로, 라파엘로.</p><p style="margin-left:0px;">그 중 미켈란젤로의 3대 작품은 다비드상과 피에타, 그리고 빈콜리 성당 안에 있는 모세상.</p><p style="margin-left:0px;">이 성당 안에서 성베드로를 묶은 밧줄도 볼 수 있지요.</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img src="https://cafeptthumb-phinf.pstatic.net/20150828_34/taenny12_1440690183496Tr6C8_JPEG/IMG_2893.JPG?type=w740" width="550" height="412"></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다음은 <u>콜로세움</u></p><p style="margin-left:0px;">이 곳에서도 팀장님의 설몀은 이어지고..내부는 들어가지 못했지만 아쉽지 않았어요.</p><p style="margin-left:0px;">기다리는 줄도 너무 길어보이고, 포토존에서 사진 찍는 것만으로 헬..그 와중에 사진은 찍어야겠고.</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여행 첫 날 단체 사진 (썬글라스 썼으니 다들 못 알아볼거야 초상권 보호 되는겁니다. 그치?)</p><p style="margin-left:0px;">우리 조는 독자적 행보로 단체 사진이 거의 없어요. 고로, 고마운 단체 사진 겟!  </p><p style="margin-left:0px;"><img src="https://cafeptthumb-phinf.pstatic.net/20150828_196/taenny12_1440690857753iIOWr_JPEG/IMG_4904.JPG?type=w740" width="550" height="413"></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img src="https://cafeptthumb-phinf.pstatic.net/20150828_201/taenny12_14406910268223prnb_JPEG/IMG_2942.JPG?type=w740" width="550" height="412"> </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세뭉 책자 사진 따라잡기. 점심 시간 즈음 해가 내리쬐고 이 때부터 정신이 몽롱해지기 시작합니다..</p><p style="margin-left:0px;">로마 왔으니 맛있는 점심을 먹기 위해 팀장님의 맛집 위치 설명에 온 감각을 집중하여 기록하였지요.</p><p style="margin-left:0px;">그리하여 먹은 우리 조의 메뉴 마르게리따 피자와 펜네 토마토 파스타, 버섯 크림 스파게티는 성공적.</p><p style="margin-left:0px;">같은 식당에서 먹은 다른 조는 너무 짰다고 하더라고요. 짠과 안 짠 음식의 기준은 잘 모르겠지만, 모르고 가면 복불복.  </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img src="https://cafeptthumb-phinf.pstatic.net/20150828_275/taenny12_1440692822448dwFaA_JPEG/IMG_3005.JPG?type=w740" width="300" height="400"><img src="https://cafeptthumb-phinf.pstatic.net/20150828_151/taenny12_1440692968203XHMXM_JPEG/1.jpg?type=w740" width="300" height="400"><br> </p><p style="margin-left:0px;">젤라또 맛집 지올리띠에서는 요거트와 망고를, 커피 맛집 타짜도르에서는 카페 콘파냐를 섭렵!</p><p style="margin-left:0px;">제 입맛으로는 너무 맛있다 까지는 아니고 맛있다. ㅎㅎ</p><p style="margin-left:0px;"><br> </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img src="https://cafeptthumb-phinf.pstatic.net/20150828_106/taenny12_1440691570927osgH1_JPEG/IMG_3109.JPG?type=w740" width="650" height="487"></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우리 조 기준, 로마의 베스트<u> 핀초 언덕</u></p><p style="margin-left:0px;">언덕에서 바라본 포폴로 광장이 메인으로 보이고 그 뒤 로마 해질무렵 전경 .</p><p style="margin-left:0px;">아이폰으론 담을 수 없지. 사진 찍고 눈으로 감상. 우리 조원들 감동에 겨워하며 다들 멍 때리며 바라보게 되던 풍경.</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핀초 언덕을 오기까지의 에피소드</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하나, 런던 시청에서 잠시 그늘에 앉아 있다 새똥 맞은 우리 조 해나, 많이 놀랬었지. ㅜ.ㅜ</p><p style="margin-left:0px;">둘, 판테온 입구에 앉아 휴식을 취하다 택시를 타고 포폴로 광장에 가기로 결정하고!</p><p style="margin-left:0px;">규현이가 받아온 유료 어플을 이용해보기로 함. 포폴로 광장까지 얼마예요? 를 번역하여 돌리니,</p><p style="margin-left:0px;">'께슈쩬데 플라짜 데 포폴로?' 우리 귀에 들린 이 한 마디를 무한 반복 연습한 우리 조는..</p><p style="margin-left:0px;">택시 기사님께 가기 전, 마차 아저씨에게 물어보고는 아저씨가 알아들었다고 생각하고 뿌듯해 하였는데...</p><p style="margin-left:0px;">다음 날, 바티칸 투어 가이드에게 이 말이 맞는지 물어보자 전혀 다른 발음인걸로 판명나며 비웃음을 샀음.</p><p style="margin-left:0px;">이탈리아 말은 어렵다.. 또르르.</p><p style="margin-left:0px;">셋, 택시를 타고 포폴로 광장에 가다가 핀초 언덕을 지나가는 것을 보고 여기다! 생각한 우리는</p><p style="margin-left:0px;">포폴로 광장에 내리자마자 구경도 안 하고, 택시 타고 내려온 언덕을 올라갔지요. 뭐 한거니. ㅋㅋㅋ</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엄청나게 많이 본 것 같지만 실상은 겉만 훓었던...  의욕 넘쳤던 로마의 첫 날이 지나갑니다.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