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margin-left:0px;">가장 유럽여행하기 좋은 날씨라고 꼽는 <span lang="EN-US" dir="ltr">9</span>월에 세뭉과 함께한 후기입니다 <span lang="EN-US" dir="ltr">: )</span></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누구나 한번쯤 세계일주를 유럽배낭여행을 꿈꾸잖아요 <span lang="EN-US" dir="ltr">! </span>저 역시 그랬고 여차저차 시간도 여유도 생기긴했는데 혼자 <span lang="EN-US" dir="ltr">1</span>부터 <span lang="EN-US" dir="ltr">100</span>까지 하려니 막막하고<span lang="EN-US" dir="ltr">... </span>검색끝에 우연히 세뭉을 알게되어 신청하려 했을땐 이미 올해는 모두 마감이더라구요.  대기예약을 차수마다 걸어놨는데 운좋게 세계 3대 페스티발로 꼽히는 옥토버페스트를 즐길 수있는 여행을 하게되었어요<span lang="EN-US" dir="ltr">. ㅎ</span></p><p style="margin-left:0px;"><span lang="EN-US" dir="ltr"> </span>    </p><p style="margin-left:0px;">세뭉에서 가장 장기간 여행인 유럽일주는 영국<span lang="EN-US" dir="ltr">(</span>런던<span lang="EN-US" dir="ltr">)-</span>프랑스<span lang="EN-US" dir="ltr">(</span>파리<span lang="EN-US" dir="ltr">-</span>디종<span lang="EN-US" dir="ltr">)-</span>스위스<span lang="EN-US" dir="ltr">(</span>인터라켄<span lang="EN-US" dir="ltr">)-</span>독일<span lang="EN-US" dir="ltr">(</span>뮌헨<span lang="EN-US" dir="ltr">)-</span>체코<span lang="EN-US" dir="ltr">(</span>프라하<span lang="EN-US" dir="ltr">-</span>체스키크롬로프<span lang="EN-US" dir="ltr">)-</span>오스트리아<span lang="EN-US" dir="ltr">(</span>빈<span lang="EN-US" dir="ltr">)-</span>슬로베니아<span lang="EN-US" dir="ltr">(</span>블레드<span lang="EN-US" dir="ltr">)-</span>이탈리아<span lang="EN-US" dir="ltr">(</span>베니치아<span lang="EN-US" dir="ltr">-</span>아씨시<span lang="EN-US" dir="ltr">-</span>로마<span lang="EN-US" dir="ltr">-</span>더몰<span lang="EN-US" dir="ltr">-</span>피렌체<span lang="EN-US" dir="ltr">)-</span>프랑스<span lang="EN-US" dir="ltr">(</span>니스<span lang="EN-US" dir="ltr">-</span>아를<span lang="EN-US" dir="ltr">)-</span>스페인<span lang="EN-US" dir="ltr">(</span>바로셀로나<span lang="EN-US" dir="ltr">)</span>에 해당하는 <span lang="EN-US" dir="ltr">9</span>개국 <span lang="EN-US" dir="ltr">17</span>도시를비행시간을 제외하면 거의 <span lang="EN-US" dir="ltr">25</span>일만에 찍는 일정이었어요 <span lang="EN-US" dir="ltr">!! 아쉽다.... 나라당 적어도 일주일 머물고 싶었는데....ㅋ</span></p><p style="margin-left:0px;"><span lang="EN-US" dir="ltr">​</span>출발 한달도 더 전에 런던에서 열릴 아스날 경기를 예매하면서부터 이미 저의 영혼은 유럽에 보내놓고 ㅎ 프리미어리그답게 티켓오픈시작 하자마자 순식간에 매진되더라구요<span lang="EN-US" dir="ltr">. </span>축구에 관심있는 세뭉친구들과 단톡방도 만들어서 여행전에 정보도 주고받고 두근두근 ㅎㅎ <span lang="EN-US" dir="ltr"> </span></p><p style="margin-left:0px;"><span lang="EN-US" dir="ltr">​</span>조원들과는 떠나기전에<span lang="EN-US" dir="ltr"> </span>런던에서 관람할 라이언킹뮤지컬티켓<span lang="EN-US" dir="ltr">, </span>프랑스 뮤지엄패스<span lang="EN-US" dir="ltr">, </span>피렌체 두오모종탑 이렇게 예매를했어요 <span lang="EN-US" dir="ltr">!</span>ㅎ</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img src="http://heretrip.unyboard.com/data/editor/board/travelreview/b68b6069d348fc16.jpg" width="544" height="516"><br> </p><p style="margin-left:0px;">런던 날씨는 생각보다 많이 춥고 변덕이 심했어요 . 날씨가 쨍했다가 비가 쏟아지기도 하고 ㅎ 한국 돌아오니 가장 기억에 남는 도시가 런던이네요 ^^ 자전거도 타고 하이든파크에가서 피크닉도하고 ㅎ 뮤지컬도 보고 아스날경기도 보고 ...</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img src="http://heretrip.unyboard.com/data/editor/board/travelreview/b28420442f1b72d0.jpg" width="539" height="545"></p><p style="margin-left:0px;">두번째 나라. 프랑스 ! 살면서 언젠가 한번쯤은 파리를 갈 것만 같았는데 그날이오다니 ㅎ 기대했던것만큼이나 좋았던 프랑스... ㅎ 다음엔 더 길~~게 여유롭게 프랑스를 가고싶어요 . 베르사이유 정원은 무엇을 상상하던 상상이상이예요. 멀어서 하루를 몽땅 써야하기때문에 고민하실 수도 있는데 무조건 강추입니다 ^^ 바토무슈 유람선도 강추 강추 ^^</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img src="http://heretrip.unyboard.com/data/editor/board/travelreview/cde504cb21cec024.jpg" width="540" height="495"> </p><p style="margin-left:0px;">정말 신의 한수 ! 옥토버페스트 포함일주 !! ㅎ 정말 도시전체가 축제예요 ~ </p><p style="margin-left:0px;">독일 = 맥주, 맥주가 쭉쭉 들어가요 !!  1리터 맥주잔에다가 맥주 마셔 버릇하다 다른나라가니 장난감컵 같았어요 ~ 무엇을 상상하든 그 규모가 상상이상입니다 . 또 가고 싶어라.. 옥토버페스트 ㅎ</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img src="http://heretrip.unyboard.com/data/editor/board/travelreview/b6179dbe29677003.jpg" width="533" height="598"> </p><p style="margin-left:0px;">낭만의 프라하. 야경은 정말 직접봐야  ㅎ 절대 사진으로 담을 수없는... ^^</p><p style="margin-left:0px;">귀고막이 찢어질듯한 아픔이 있었지만 날씨운도 좋아서 스카이다이빙도 하고 ㅎ</p><p style="margin-left:0px;">미슐랭이 인정한 집에 가서 푸아그라도 먹었어요 ~ 제 입맛엔 안맞아서 고급이아닌 제 입에 자괴감이 들고 피눈물을 흘렸지만ㅋㅋ 그 분위기 만으로도 만족 ! 코스 요리여서 다른 메뉴들은 맛있었어요. 원기야 고마워 덕분에 푸아그라도 맛 봤네 ㅎㅎㅎ</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img src="http://heretrip.unyboard.com/data/editor/board/travelreview/611dcf8c33064f41.jpg" width="527" height="547"></p><p style="margin-left:0px;">청정의 나라 스위스 . 공기도 좋고 물도 좋고 한국에서와는 사뭇 다른 비쥬얼의 신라면도 좋고ㅋㅋ 물가가 엄청난거 빼곤 좋았어요 ~ 패러글라이딩도 재미나구 ! ^^</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img src="http://heretrip.unyboard.com/data/editor/board/travelreview/64bcba19eca0d29b.jpg" width="528" height="537"> </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음악의도시 오스트리아. ㅎ 벨베데레 궁전도 정원도 너무 좋았구 클림트작품이 전시된 궁 내부도 기억에 오래 남아요 ! 모차르트의 결혼식도 장례식도 치뤄졌다던 성 슈테판 성당은 보자마자 우와.... 했어요 ! 너무 멋있었던 기억 !</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img src="http://heretrip.unyboard.com/data/editor/board/travelreview/d78766e1aa9906bb.jpg" width="548" height="587"></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이탈리아는 살인적인 여름더위를 벗어나서 날씨가 다니기에 너무 좋았어요 ㅎ</p><p style="margin-left:0px;">미켈윤 가이드님과 함께한 바티칸 투어도 너무 유익했고 ~목소리 좋은 젊은 가이드님의 피렌체 야경투어도 좋았고. 아는 만큼 보인다고, 투어비가 전혀 안아까웠어요 !</p><p style="margin-left:0px;">한적한 시골마을 느낌의 성스로운 도시 아씨시도 좋은기억 ㅎ </p><p style="margin-left:0px;">두오모랑 종탑이랑 두개 다 오를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는데 조원들 의 뽐뿌 덕분(?)에 미션 클리어 ㅋㅋㅋ 힘들게 오른자 만이 볼 수있는 전망 이예요 ^^</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img src="http://heretrip.unyboard.com/data/editor/board/travelreview/25da8ba25d3112ee.jpg" width="546" height="564"></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마지막도시이자 여행전 제가 제일 기대했던 바로셀로나 ㅎ 한국서 열린 가우디전도 갔을만큼  10년전부터 제일 가보픈 나라 1순위가 스페인 이었어요 !! 스페인까지 가서 그라나다 세비야 이비자를 못돌고 온게 아쉽긴 하지만 체력이 안되는 관계로 다음기회에...</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저는 가기전에 세뭉에서 유럽후기를  빠짐없이 다 읽고 제가 생각하기에 꿀팁이라고 생각되는 것들을 폰으로 캡쳐를해서 갔어요 ㅎ 블로그를 찾아보거나 여행책자에서 얻는 것도 많겠지만 저보다 먼저 같은 루트로 여행한 친구들은 어떤 곳을 가고 무엇을 먹고 어떤걸 쇼핑하고 이런걸 보면서 많이 참고가 됐어요.</p><p style="margin-left:0px;">그러고보니 제 글엔 꿀팁은 거의 없는듯... 죄송 ㅋ</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이렇게 17년 9월1차 유럽일주여행이 끝났네요. 돌아온지 열흘이 다되어가는데 낮잠을 이기지못해 아직도 시차부적응자로 지내면서 조원들과 연락을 하며 지내요ㅎ  돌이켜 보니 여행중에 투덜투덜 찡찡 거려 조원들한테 참 미안한 맘이 많이 드네요. 있을때 잘해 줄 껄 하면서 ㅎㅎ 어느 조에나 또라이 1명씩 꼭 낀다는 속설이 있다는데 저희저는 그게 저였... 거든요 ㅋㅋ 약속한대로 11월 셋째주에 대구를 온다면 유럽에서 신세진거 갚으려구요 . 하지만 저한테 디여서 안올.. 수....도. ㅋ</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세뭉에서 베테랑으로 꼽힌다는 신흥찬 팀장님과 여행을 함께한것도 큰 행운이고 서로 배려를 많이 해준조원들과 함께한것도 행운이고 , 저는 살면서 늘 인복이 많다 생각했는데 이번 여행도 역시나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 행복한 기억만 가득한 한달이었어요. 떠나기전엔 영어도 서툴고 스마트폰으로 길찾기도  못하고 이것저것 걱정들이 많았는데 조원들이 함께해 주고 팀장님이 나라 이동시마다 정보도 많이 주시고, 맛있는 것도  만들어주시고 해서 많이 도움 받았어요 ㅎ </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세뭉과 신흥찬팀장님 그리고 조원들에게 감사합니다 . 뿅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