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margin-left:0px;">이탈리아는 많은 소도시를 다녀왔어요.</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친퀜테레, 피렌체, 로마, 아씨시, 베네치아 이렇게 다섯군대를 다녀왔어요.</p><p style="margin-left:0px;">각 도시마다 좋았던 사진들, 모습들 위주로 후기를 작성해볼까해요.</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img src="http://heretrip.unyboard.com/data/editor//66d6410f1fa38c27.JPG" width="600px;"></p><p style="margin-left:0px;">-친퀜테레</p><p style="margin-left:0px;">이탈리아 해변가에 쭉 늘어선 도시에요.</p><p style="margin-left:0px;">5개 마을이 하나의 도시를 이루고 있어요. 기차를 타고 다니면서 볼 수 있는 도시에요.</p><p style="margin-left:0px;">5개 마을 중에 가장 유명한 마을들은 리오마조레 마을이에요. 파스텔톤의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그림을 만들어내는 마을이에요.</p><p style="margin-left:0px;">리오마조레에서 마나롤라 마을로 걸어가는 길도 있어요. 이 길은 연인의 길이라고 불리운데요.</p><p style="margin-left:0px;">저희는 시간이 허락하지 않아, 그 길은 걸어보지 못했어요. </p><p style="margin-left:0px;">나중에 신혼여행, 혹은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할 때 걸으면 함께하는 연인과의 사랑도 더 깊어지지 않을까싶네요.</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겨울이 아닌 여름에 간다면, 해수욕을 즐길수도 있다고 합니다.</p><p style="margin-left:0px;">저희는 겨울에 갔기 때문에 차마 발을 담글 수 없었어요. </p><p style="margin-left:0px;">여름에는 가능하다고 하니!! 여름에 가시는 분들은 시원하게 해수욕을 즐기고 오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img src="http://heretrip.unyboard.com/data/editor/board/travelreview/05b62e48ccd1db6d.JPG" width="600px;"></p><p style="margin-left:0px;">- 피렌체</p><p style="margin-left:0px;">두오모 성당으로 유명한 피렌체입니다.</p><p style="margin-left:0px;">유명한 만큼 저희 조 역시 두오모 성당과, 조토의 종탑 모두 올라갔다 왔어요.</p><p style="margin-left:0px;">처음에는 저희가 피사도 가려고 했기 때문에 시간 상 조토의 종탑만 올라가려고 했어요.</p><p style="margin-left:0px;">그런데 생각보다 금방 올라가더라구요. </p><p style="margin-left:0px;">그래서 그냥 두오모 성당도 올라가게 되었지요. 그리고는 다들 가쁜 숨을 내쉬게 되었지만요.</p><p style="margin-left:0px;">그래도 그 위에서 바라보는 피렌체의 풍경은 정말 아름다웠답니다.</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두오모 성당과 조토의 종탑을 올라가기 위해서는 티켓이 필요해요.</p><p style="margin-left:0px;">온라인으로 미리 예약하시면, 티켓 출력하지 않아도 핸드폰으로 바우처 티켓 받은걸 보여줘도 입장할 수 있어요.!</p><p style="margin-left:0px;">저희는 전날 예약해서 오전에 일찍 다녀왔어요. </p><p style="margin-left:0px;"><br><img src="http://heretrip.unyboard.com/data/editor/board/travelreview/2b527c69408e2754.JPG" width="600px;"><br>- 피사</p><p style="margin-left:0px;">피렌체에서 기차타고 한시간 정도 가면 피사를 갈 수 있어요.</p><p style="margin-left:0px;">피사는 피사의 사탑을 보려고 가는 도시지요.</p><p style="margin-left:0px;">그런데 정말 피사의 사탑만 있어요. 넓은 공원 안에.</p><p style="margin-left:0px;">피사의 사탑을 보면서 생각보다 더 많이 기울어져 있다. 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p><p style="margin-left:0px;">피사의 사탑 주변으로는 사람들이 많아요.</p><p style="margin-left:0px;">그리고 다양한 포즈들을 취하며 사진을 찍고 있어요. </p><p style="margin-left:0px;">피사까지 갔으니 손으로 밀어보기도 하고, 안아보기도 하고 다양한 포즈들로 사진찍고 오세요!</p><p style="margin-left:0px;">많은 사람들이 다들 포즈를 취하고 있기 때문에..생각보다 덜 민망해요..ㅎㅎ</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img src="http://heretrip.unyboard.com/data/editor/board/travelreview/0ca5808a4eb2d37c.JPG" width="600px;"><br>-로마</p><p style="margin-left:0px;">역사의 도시 로마입니다.</p><p style="margin-left:0px;">대중교통을 특별히 이용할 것 없이 걷다보면 유적지가 나오고  걷다보면 관광지가 나오는 도시에요.</p><p style="margin-left:0px;">그만큼 많은 것들을 볼 수 있는 도시이지만 정말 많이 걸어야한다는걸 기억해주세요.</p><p style="margin-left:0px;">로마는 지하철이 잘 되어있지 않아요. 그 이유는 지하철을 만들기 위해 땅을 파다 보면 유적지인 경우도 있고,</p><p style="margin-left:0px;">고대 유물들이 나온데요. 그러면 그때부터는 공사를 멈추고 유물과 유적지를 보호하고, 연구하기 위해 공사를 연기하기</p><p style="margin-left:0px;">때문에 대중교통이 발전하기가 어렵다고 합니다.</p><p style="margin-left:0px;">편리함을 포기하는 대신 나라의 역사를 지키려고 하는 모습이 시대에 뒤떨어진다기보단, 그 마음이 귀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또 겨울에 유럽여행이 좋은 이유는 바로 야경을 빨리 볼 수 있다는 건데요!</p><p style="margin-left:0px;">로마의 콜로세움과 천사의 성 야경 역시 최고랍니다.</p><p style="margin-left:0px;">로마 특유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야경이라고 생각되요.</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그리고 바티칸!</p><p style="margin-left:0px;">개인적으로 투어의 끝. 투어의 꽃, 이라고 생각해요.</p><p style="margin-left:0px;">바티칸은 투어로 가지 않고 개인으로 가게 되면 정말 아쉬움이 많이 남을 것 같은 곳이에요.</p><p style="margin-left:0px;">투어를 하면서 많은 이야기를 듣고 보는 그림들과 조각들은 여행을 더 풍성하게 해주었기 때문에</p><p style="margin-left:0px;">추천하는 투어입니다.</p><p style="margin-left:0px;">많이 걷고, 설명이 많기는 하지만 조금만 관심갖고 듣다보면 작품이 더 재미있게 느껴질거에요</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음식이야기는 많이 쓰지 않았네요. 유럽을 다니다보면 처음에는 맛있게 잘 먹지만, 시간이 지나면 느끼해지고 밥이 그리워지더라구요.</p><p style="margin-left:0px;">그렇게 여행을 하다 여행의 중반쯤 되니 한식이 그립더라구요.</p><p style="margin-left:0px;">그래서 저희 조는 로마에서부터 한식당을 찾아..한번씩 먹었어요. 비싸긴 하지만... 진짜. 너무. 맛있어요.ㅎㅎ</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img src="http://heretrip.unyboard.com/data/editor/board/travelreview/f0dde880b306a924.JPG" width="600px;"></p><p style="margin-left:0px;">-아씨시</p><p style="margin-left:0px;">라벤더의 도시 아씨시 입니다.</p><p style="margin-left:0px;">사실 저는 이탈리아 소도시 중에서 기대했던 도시에요.</p><p style="margin-left:0px;">다녀온 사람들의 후기를 보면서 다들 예쁘다고 써있었기도 했고, 보라색 라벤더가 신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고 </p><p style="margin-left:0px;">했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제가 착가한게 있었죠. 제가 가는 계절이 겨울이라는 사실이요...</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겨울에 아씨시는 참...아무것도 없었습니다.</p><p style="margin-left:0px;">저 하얀 성당만 예쁘게 있었을 뿐이었어요.</p><p style="margin-left:0px;">그렇지만 따뜻한 계절에 왔다면 저 성당 뒤가 보라색 라벤더로 물든 풍경을 볼 수 있다고 해요.</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그래서 저는 이 곳에 다시 갈 예정입니다.</p><p style="margin-left:0px;">보라색 라벤더 풍경을 보기 위해서 말이죠.</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img src="http://heretrip.unyboard.com/data/editor/board/travelreview/e55884ba9b949f0f.JPG" width="600px;"></p><p style="margin-left:0px;">- 베네치아</p><p style="margin-left:0px;">물의 도시 베네치아.</p><p style="margin-left:0px;">물의 도시답게 매우 추웠던 도시였어요. 비도 오고 눈도 펑펑 내리는 날씨였어요.</p><p style="margin-left:0px;">덕분에 부라노 섬도 못들어갈 뻔 했지만!!</p><p style="margin-left:0px;">좀 걸어야 하지만 돌아가는 승차장으로 가면 탈 수 있다기에 추위를 견디며 갔지요.</p><p style="margin-left:0px;">어렵게 들어간 부라노 섬! 흐린 날씨 가운데도 형형색색의 집은 참 예쁘더라구요.</p><p style="margin-left:0px;">맑은 날씨에 왔다면 더 예뻤을텐데라는 아쉬움이 남긴 했지만, 그래도 예쁜건 예뻤답니다.</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겨울이라 패딩 속에 하얀옷을 꼭꼭 싸매서... 예쁜 사진은 많이 찍지 못했지만!</p><p style="margin-left:0px;">그래도 집집마다 그 분위기 때문에 기분좋게 여행할 수 있었어요.</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이탈리아를 여행하면서는 각자의 개성을 잘 살리는 나라. 색을 잘 활용하는 나라!</p><p style="margin-left:0px;">과거를 사랑하고 존중할 줄 아는 나라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