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margin-left:0px;">안녕하세요. 여기트래블 인솔자 김흥석입니다.</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다들 코로나여파로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특히 저희 여행업에 있어서 코로나 19는 날벼락 그 자체였습니다.</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여기트래블에서는 항공 취소수수료와 숙박 취소수수료는 회사가 부담을 하고 신청하신 손님들에게는 100%환불을 해드렸습니다. </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함께 일하던 사람들을 떠나 보내고, 적자의 늪에 허덕이면서도 대표님의 강력한 의지아래 온라인사업과 자체상품제작 등 </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여러가지 도전을 하며 여행의 문이 열리기만 기다렸습니다.</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그러다 2021년부터 백신접종과 함께 조금씩 희망이 생겼고, 드디어 21년 9월에 스위스팀을 시작으로 조금씩 여행을 진행하려고 준비하던 찰나</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12월이 되자마자 오미크론 발생과 함께 자가격리 10일이라는 소식을 들었습니다.</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이제야 가까스로 움추린 몸을 펴나 싶었는데 출발예정이었던 12월팀을 모두 취소하고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는것 같았습니다.</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img src="http://heretrip.unyboard.com/data/editor/board/spainreview/KakaoTalk_20220120_120011574_121830.jpg" width="600px;"></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그러던 와중에 오미크론이 위력이 생각보다 약하고, 유럽의 각국이 오미크론때문에 시행했던 까다로운 입국규제도 점점 풀기 시작했습니다.</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저희는 좌절하지 않고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하면서 다시 나갈때를 대비해서 준비를 해왔습니다.</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1월에 자가격리 연장을 발표하고 거의 단념하고 있었는데, 여행을 희망하는 분들이 계셔서 결국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img src="http://heretrip.unyboard.com/data/editor/board/spainreview/KakaoTalk_20220120_120011574_01_121404.jpg" width="600px;"></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저희는 지속적으로 스페인상황을 체크하여 왔기 때문에 출발확정이 되고 난후 바로 숙박과 차량 항공을 마무리하고,</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스페인 입국에 pcr 검사는 필요없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출발전 pcr 검사를 다시 받았습니다. </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img src="http://heretrip.unyboard.com/data/editor/board/spainreview/KakaoTalk_20220120_151335793_151422.jpg" width="600px;"><br> </p><p style="margin-left:0px;"><br><img src="http://heretrip.unyboard.com/data/editor/board/spainreview/KakaoTalk_20220120_120011574_03_121426.jpg" width="600px;"></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이번 스페인팀은 코로나 이전보다 준비에 더 신경을 썼던것 같습니다.</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준비물을 챙기면서 현지에서 유용하게 쓸수있는 마스크목걸이와 휴대용 손소독제를 가져가고, 현지에서 가글액과 생리식염수로</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위생에 만전을 기하였습니다. </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7박9일동안 시차적응과 관광시간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밤에 출발하여 일찍도착하는 항공으로 준비했고,</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숙소는 관광동선을 고려하여 최대한 중심지 부근에 예약을 했습니다. </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인원이 소수였기 때문에 차량을 운행하여 일정에 없는 세고비야에 같이 다녀오고, 톨레도 파라도르에서는 </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br><img src="http://heretrip.unyboard.com/data/editor/board/spainreview/KakaoTalk_20220120_120011574_04_121600.jpg" width="600px;"></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항상 북적이던 세비야의 스페인광장, 그라나다의 알함브라 궁전은 정말 여유롭고 널널하게 관광하였습니다.</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이전에는 2~3달전부터 매진되던 알함브라 궁전티켓은 하루전날에도 충분히 살수있을 정도로 관광객이 적었던것 같습니다.</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br><img src="http://heretrip.unyboard.com/data/editor/board/spainreview/KakaoTalk_20220120_120011574_07_121621.jpg" width="600px;"></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세고비야 갔을때를 제외하곤 겨울 날씨라고 믿어지지 않을만큼 화창했습니다.</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그리고 일반적으로 스페인 점심시간이 14시~16시, 저녁시간이 20시~22시이기 때문에</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사람들과 접촉을 최대한 피하려고 오픈시간에 맞추거나 그보다 더 일찍가서 기다렸습니다. </p><p style="margin-left:0px;"><br><img src="http://heretrip.unyboard.com/data/editor/board/spainreview/KakaoTalk_20220120_120011574_10_121630.jpg" width="600px;"></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가이드님과 동반하여 같이 올라간 산미구엘 성당에서 보는 그라나다 전망은 말할것 없이 이번여행 최고의 감동이었고,</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알함브라 궁전투어와 가우디투어도 소수였기 때문에 더 집중해서 만족스러웠던것 같습니다.</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br><img src="http://heretrip.unyboard.com/data/editor/board/spainreview/KakaoTalk_20220120_120011574_11_121652.jpg" width="600px;"></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7년전 처음 스페인을 미니밴으로 인솔할때가 떠올리며 즐겁게 운전했습니다.</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마드리드부터 말라가까지 미니밴으로 이동을 하고 마지막 말라가에서 바르셀로나는 시간절약을 위해 저가항공을 타고 갔습니다.</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말라가공항에서 탑승수속을 마치고 남는시간에 귀국에 필요한 pcr검사를 하였고, </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바르셀로나에서는 마무리 쇼핑을 하면서 각자 하고싶은것들을 하는시간을 가졌습니다. </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br><img src="http://heretrip.unyboard.com/data/editor/board/spainreview/KakaoTalk_20220120_120011574_12_121716.jpg" width="600px;"></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귀국할때 코로나 양성을 받으면 비행기 탑승을 못하고 며칠더 머물러야 하기때문에 조마조마하며 결과를 기다렸습니다.  </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한국에서 준비하면서 각도시에서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때와 양성판정을 받고나서 대책을 시뮬레이션 해보고 </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추가적으로 드는 경비에 대해서도 조사를 했었지만 다행히 전원 음성이 나와서 무사히 귀국할 수 있었습니다.</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img src="http://heretrip.unyboard.com/data/editor/board/spainreview/KakaoTalk_20220120_120011574_02_122342.jpg" width="600px;"></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저까지 총 6명 아무 사고없이 즐겁게 여행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관광을 하면서 함께 식사도 하고 멋진전망도 구경하면서</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었습니다. </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경유 관광지에서는 혹시 모를 도난에 대비해서 차량을 지키느라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과</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더 많은 사진을 찍어주지 못한 아쉬움, 그리고 관광팁도 더 드렸어야 하는 아쉬움이 교차하면서 </p><p style="margin-left:0px;"> </p><p style="margin-left:0px;">이만 후기를 마무리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br>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