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 1차 스페인-포르투갈 후기

  •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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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family:"NanumSquareNeo HV";font-size:18px;"><strong>1. 여러분이 참여하셨던 팀은 무엇인가요?</strong></span></p><p>2025년 4월 1차 스페인-포르투갈</p><p> </p><p> </p><p><span style="font-family:"NanumSquareNeo HV";font-size:18px;"><strong>2. 여기트래블을 신청한 이유가 무엇인가요?</strong></span></p><p>갑자기 해외여행 갈 틈이 생겨 부랴부랴 일주일 만에 출국 준비를 해야 했습니다.</p><p>그러다 보니, 숙소와 이동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는 세미패키지를 찾고 있었습니다.</p><p>저는 음식에 진심인데, 주변 친구들이 스페인과 포르투갈에서는 한식 생각이 거의 안 났다고 하더라고요.</p><p>특히나, 포르투갈을 강추하는 친구들이 많았어서 스페인-포르투갈 코스로 가고자 하였습니다.</p><p>그 중 여기트래블을 신청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p><p><strong>- 말라가를 포함하는 스페인-포르투갈 코스</strong></p><p>각 나라의 대도시는 다 가보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보통 말라가는 가볍게 지나가는 경우가 많더라고요?</p><p>그래도 안달루시아 지방에서 세비야 다음으로 크고, 바다도 이쁘며 식문화도 잘 발달했다고 들어서, 이 지역을 꼭 가보고 싶었어요.</p><p>여기트래블에는 말라가가 포함되어 있어 좋았습니다.</p><p> </p><p><strong>- 일정이 제일 잘 맞아서</strong></p><p>사실, 급하게 떠난 여행이니만큼 일정이 잘 맞는지가 제일 중요했는데, 여기트래블이 제일 잘 맞았어요.</p><p> </p><p> </p><p><span style="font-family:"NanumSquareNeo HV";font-size:18px;"><strong>3. 여행 경비(환전 금액/쇼핑/생활비/교통비 등)는 얼마나 사용하셨나요?</strong></span></p><p><strong>1) 환전</strong> : 현금으로는 200유로(투어요금 +a)만 환전하였는데, 약간 빠듯했어요! 만약을 대비해 조금 더 해가도 좋을 거 같아요.</p><p><strong>2) 여행경비</strong> : 1800유로</p><p>제가 일주일 정도 미리 와서 마드리드 3일, 리스본 2일, 포르투 1일 있었어요.</p><p>쇼핑은 많이 안 해도, 하루 세 끼 남들 양의 1.5배는 먹고 디저트도 다 챙겨 먹었습니다.</p><p>현지 와서 유로로 예약한 패스, 교통수단 등도 있고요. 그래서 좀 더 쓴 편이라 생각합니다.</p><p> </p><p> </p><p><span style="font-family:"NanumSquareNeo HV";font-size:18px;"><strong>4. 여행 준비물은 어떻게 챙기셨나요?(예 : 캐리어, 옷, 한식, 여행용품, 조별준비물 등)</strong></span></p><p><strong>1) 캐리어 크기 및 짐 개수</strong> : 26인치 캐리어 1개, 백팩 1개 </p><p><strong>2) 옷</strong> : 반팔/반바지부터 긴팔/긴바지, 야구잠바(약간 도톰한 아우터) 등</p><p>4-5월이었고, 많은 지역을 돌아다니니 기후도 다양했어요. (무더운 세비야부터, 흐린 포르투 등등…)</p><p>마드리드, 그라나다 같은 곳은 특히 같은 시간에서도 볕이 얼마나 드냐에 따라 온도차가 확 나요.</p><p>비슷한 기간에 간다면, 저처럼 두루 챙기시길 추천드립니다.</p><p><strong>3) 추천 여행 준비물</strong></p><p>- 상비약 :스틱소화제, 멀미약, 감기약, 알러지약, 물갈이설사약</p><p>- 목베게 : 이동 시간이 많아서 눈 붙일 때 매우매우 유용</p><p>- 슬리퍼 : 바다나 숙소에서 필수</p><p>- 비오킬 : 베드버그 주의</p><p> </p><p> </p><p><span style="font-family:"NanumSquareNeo HV";font-size:18px;"><strong>5. 여행 중 발견한 맛집/관광지/사진명소 등 추천해 주세요!</strong></span></p><p><strong>포르투 </strong></p><p>- <strong>동루이스 다리</strong> : 일몰 직후(=점등 직후) ~ 해 지고 1시간 뒤 정도가 제일 예뻤어요.</p><p>  꼭 세라 두 필라르 수도원 앞에서 이를 감상하고 사진으로 남기셔요.</p><p>- <strong>모루 공원</strong> : 해질녘 1-1.5시간 전에 와인 한 병, 핑거푸드를 챙겨 가세요. 여기서 매직 아워를 감상하는 것도 강추합니다.</p><p>* 여유가 있다면, 나타 베이킹 원데이 클래스도 재밌으니 추천드려요.</p><p> </p><p><strong>리스본</strong></p><p>- 제일 인상 깊은 나타 집은 <em style="-webkit-text-stroke-width:0px;background-color:rgb(255, 255, 255);box-sizing:border-box;caret-color:rgb(0, 0, 0);color:rgb(0, 0, 0);font-family:"Noto Sans KR", Roboto;font-size:medium;font-variant-caps:normal;font-variant-ligatures:normal;font-weight:400;letter-spacing:normal;margin:0px;orphans:2;text-align:left;text-decoration-color:initial;text-decoration-style:initial;text-decoration-thickness:initial;text-indent:0px;text-transform:none;white-space:normal;widows:2;word-spacing:0px;" data-start="1050" data-end="1068"><i style="box-sizing:border-box;margin:0px;"><strong>Pasteis de Belém</strong>(제일 바삭따뜻), <strong>Castro</strong>(제일 덜 달아서 입맛에 맞음) </i></em>이렇게 두 곳입니다.</p><p>  <i>Castro</i>는 체인이니까 포르투에도 있고, 시내 곳곳 찾아보기 쉬울 거에요.</p><p> </p><p><strong>세비야</strong></p><p>- <strong>스페인 대광장</strong> : 시간대별로 매력이 다 달라요. 낮, 해질녁, 밤 모두 방문하여 사진 찍으시길 추천드려요.</p><p>- <strong>세비치</strong> : 세비야 공공 자전거인데, 가격이 착해요. 자전거 좋아하면 추천합니다.</p><p>  (2025.05 기준 - 2.67유로 : 30분 무료+시간 초과 시 추가 fee 있음, 24시간 이내 무제한 탑승)</p><p>- <strong>이사벨 2세 다리</strong> : 해가 조금씩 떨어져가는 늦은 오후에 가면, 부드러운 노란 빛으로 반짝거리는 윤슬과 다리가 평화롭고 예쁩니다.</p><p>  드림팝 같은 잔잔하고 따사로운 노래가 딱 생각나는 풍경이에요.</p><p>- <i><strong>El Pasaje</strong></i><strong> 그룹</strong> : 세비야에만 있는 레스토랑 체인인데, 전반적으로 맛이 훌륭했어요.</p><p>  안달루시안 스타일을 기반으로 하는데, 가게마다 약간의 컨셉이 달라 메뉴도 다르니 참고하세요.</p><p>  제가 방문한 곳은 <i>El Pasaje Santa María la Blanca(클래식한 안달루시아 스타일), Bendala Brasería(그릴 요리 쪽 특화) </i>입니다.</p><p>* 시내 곳곳의 오렌지 마멀레이드, 향수가게</p><p>세비야 오렌지는 쓴 맛 때문에 식용으론 못 쓰이지만, 특히나 꾸덕한 질감 때문에 마멀레이드, 좋은 향 때문에 향수 원료로 잘 쓰인다고 합니다.</p><p>시내에 니치향수샵이나 수녀님들이 직접 만드는 마멀레이드 디저트 등도 구경 다녀보면 재밌습니다.</p><p> </p><p><strong>말라가</strong></p><p>- <i><strong>Los Marangós Molina Lario</strong></i> : 여행 중 제일 취향에 맞았던 식당이에요. </p><p>  제일 추천하는 건 보케로네스 비나그레(식초에 절인 엔초비)와 감바스 알 삘삘입니다. 말라가스럽고, 제일 맛있었어요.</p><p>  빠에야도 많이 안 짠데 감칠맛이 크게 치고 들어오는 게 참 맛있어요.</p><p> </p><p><strong>바르셀로나</strong></p><p>- 바르셀로나 자체를 즐기기에도 벅찰 수 있지만, 여유가 된다면 <strong>시체스, 지로나, 몬세라트</strong> 같은 <strong>근교 방문</strong>도 당일치기로 추천 드려요. </p><p>  저는 시체스, 지로나를 갔어요. <strong>시체스</strong>는 찐 현지인 바이브의 아기자기한 휴양지인데 골목골목이 참 좋았고,</p><p>  <strong>지로나</strong>는 중세 느낌의 형형색색 건물이 오밀조밀한 게 모든 곳이 사진스팟입니다.</p><p> </p><p> </p><p><span style="font-family:"NanumSquareNeo HV";font-size:18px;"><strong>6. 방문했던 여행지 중 가장 좋았던 도시 BEST3 소개해주세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strong></span></p><p><strong>1) BEST 1 : 포르투</strong></p><p>해가 쨍하면 쨍한 대로, 구름이 먹먹하면 그런 대로 감성 넘치는 도시입니다.</p><p>약간 물이 빠진 회색빛 건물들이 언덕을 타고 옹기종기 모여 있어요.</p><p>한 할아버지가 모루 공원 앞에서 글로벌 떼창 노래를 불러주시는데, 남녀노소 다 같이 춤추고 즐기는 모습도 참 좋았어요.</p><p> </p><p><strong>2) BEST 2 : 세비야</strong></p><p>스페인 대광장의 웅장함은 잊지 못할 광경이에요.</p><p>또, 꽃피는 4월이라 그런지 어디든 날리는 오렌지향도 좋았어요.</p><p> </p><p><strong>3) BEST 3 : 말라가</strong></p><p>안달루시아 지역에서도, 산뜻하고 직관적인 음식이 제일 맞았습니다.</p><p>쨍한 바다 풍경은 덤!</p><p> </p><p> </p><p><span style="font-family:"NanumSquareNeo HV";font-size:18px;"><strong>7. 함께했던 여행메이트와 수고하신 팀장님에게 응원의 한마디 해주세요!</strong></span></p><p>여행이 끝나고 더욱 선명해지는 것 중 하나는, 같이 했던 좋은 사람들인 거 같아요.</p><p>모르는 사람들이라 걱정 많았는데, 함께한 6조 사람들 다들 서로 사진 찍어주고 챙겨줘서 정말 즐거웠습니다.</p><p>일정 같이 한 다른 사람들도, 한 명 한 명 성격이 다 좋아서 더욱이 행복했어요.</p><p>기오 팀장님이 분위기도 적재적소에 잘 풀어주시고, 참 세심하게 대해주셨어요! 감사했습니다 :)</p><p> </p><p> </p><p><span style="font-family:"NanumSquareNeo HV";font-size:18px;"><strong>8. 직접 찍은 여행 사진 함께 공유해요.</strong></span></p><figure class="image"><img style="aspect-ratio:700/1049;" src="/uploads/ck_editor/2025/05/15/df90765b32cc38b8b57c79fe9314b274f8f408a2.jpg" width="700" height="1049"></figure><figure class="image"><img style="aspect-ratio:700/1050;" src="/uploads/ck_editor/2025/05/15/8119f608f7ab5c05e9e40a67db0cf72bac0bb937.jpg" width="700" height="1050"></figure><figure class="image"><img style="aspect-ratio:700/1050;" src="/uploads/ck_editor/2025/05/15/3dd486f996952a5eddff6d7eda69a85743cacdc9.jpg" width="700" height="1050"></figure><figure class="image"><img style="aspect-ratio:700/1050;" src="/uploads/ck_editor/2025/05/15/e193143b4db0bbd2e270115c3dfdff4bfd523d29.jpg" width="700" height="1050"></figure><figure class="image"><img style="aspect-ratio:700/466;" src="/uploads/ck_editor/2025/05/15/40329e77d6cb6b46405a504d4fe4129373edae87.jpg" width="700" height="466"></figure><figure class="image"><img style="aspect-ratio:700/466;" src="/uploads/ck_editor/2025/05/15/b08fafa5b1edb569c2cc899286ccce46cd550b19.jpg" width="700" height="466"></figure><figure class="image"><img style="aspect-ratio:700/466;" src="/uploads/ck_editor/2025/05/15/adfe60b69c5949ebdab970d98d9156865442ce85.jpg" width="700" height="466"></figure><figure class="image"><img style="aspect-ratio:700/466;" src="/uploads/ck_editor/2025/05/15/36ed10a9f274179f0f9befd6d24eb8fc16a8084a.jpg" width="700" height="466"></figure><figure class="image"><img style="aspect-ratio:700/466;" src="/uploads/ck_editor/2025/05/15/c98cd4643f5d69ea425f5741dfcb80d129be8b23.jpg" width="700" height="466"></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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